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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리버셉트’ 3상 임상 유의적 개선효과

jean pierre 2012. 10. 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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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리버셉트’ 3상 임상 유의적 개선효과

표준치료요법과 병행시 생존지표 좋아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의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아플리버셉트(Aflibercept)’ 의 중추적 3상 임상인 VELOUR 임상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10월호에 발표됐다.

 

전국 5개 센터에서 60여 명 이상의 한국인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포함해 총 1,226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임상 결과 아플리버셉트-FOLFIRI군은 위약-FOLFIRI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전체생존율(OS), 무진행생존율(PFS), 그리고 전체종양반응률(ORR) 등 모든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항암사업부의 Debasish Roychowdhury박사는 철저하기로 유명한 미FDA의 검토 및 전문가심사(peer review)에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많은 의료진이 확신을 가지고 아플리버셉트를 처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FDAVELOUR 임상결과를 근거로 아플리버셉트를 신속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8월 초 전 세계 최초로 미국 내 판매를 승인했다.

 

아플리버셉트는 미국에서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약물요법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 됐거나 해당 요법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FOLFIRI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

 

사노피 측은 현재 유럽의약품기구(EMA) 및 다른 여러 나라의 의약품 허가심사기관에서 아플리버셉트의 자국 내 판매 승인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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