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개인 최대주주 임종윤 형제측 지지밝혀 신동국 씨 지분 12.15%....국민연금. 소액주주 향방이 캐스팅보트 한미사이언스 주총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동안 중립을 지켜오던 고 임성기 회장의 고향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사진)이 임종윤 형제 측의 손을 들어줬다. 신동국 회장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한미의 송영숙 회장 모녀 지분이 임종윤 형제측의 지분보다 많아, 주총 현장에서는 신동국 회장, 국민연금과 개인 주주들의 향방에 귀추가 쏠리고 있었다. 그러나 신동국 회장이 임종윤 형제 측의 우호지분이 되면서, 임종윤 형제측 지분이 송영숙 회장측 지분을 앞서게 됐다. 따라서 주총 현장에서는 국민연금과 개인 주주가 어느 쪽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