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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가송재단, 5회 여름생색전 개최

jean pierre 2016. 6.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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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가송재단, 5회 여름생색전 개최

6월 23일~7월 5일 아라아트센터서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 5여름생색이 오는 623일부터 75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개최된다.

  여름생색은 매 해 공모로 선발된 가송예술상의 본선에 진출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2016 가송예술상은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의 두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약 한 달의 작업기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여 오는 622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콜라보레이션 부문 곽수연, 이유지와 부채 주제 부문 김보영, 김의식, 레이박, 문예지, 박기훈, 배윤경, 이예희, 정재원, 최은정 등 총 11명이다.

전시장 1층에는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품을, 전시장 2층에는 이들 작가의 대표 작품을 각 1점씩 전시한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扇子匠)의 협업으로 진행된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채표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접선(摺扇, 접는 부채)은 고려 시대에 처음 발명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술로 여름생색이라는 전시 명은 여름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 속담에서 유래한 것이다.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은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201150인의 중견 및 신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여름생색 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가송예술상을 제정하여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의 의미를 되짚고 현대적으로 해석된 부채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전시에 총 89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역대 가송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는 최준경(2012), 정찬부(2013), 송용원(2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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