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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ZONE 41

새 생명 건진 녀석들..

행사장을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꽃말고 나무종류로 가지만 잘린채 꽃혀있는 모습을 자주 본다. 나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런 놈들을 여건이 되면 가져와 뿌리를 내서 키워낸다.' 몇몇 녀석은 이렇게 멋지게 자라난다. 아마도 하루이틀이면 죽어버릴 생명을 살려줘서 고맙다고 화답하나 보다. 몇년되어서 이제 제법 폼을 내는 녀석도 있고 얼마전 뿌리를 겨우내린 녀석도 있다.

월드컵 그리스전 응원 현장

◆12일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천여명정도의 젊은이들이 코엑스앞 영동대로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오후 4시30분경.. ◆비가 꽤 왔음에도 상당수는 우산은 물론 우의조차 걸치지 않고 열심히 '황선홍 밴드' 노래에 맞춰 율동을.. ◆2002년 미나가 월드컵 응원으로 화제가 돼 가수로 데뷔했듯.. 상당수의 여성은 언론에 노출되어 보려고 붉은티셔츠가 아닌 독창적인 복장으로 응원단 맨 앞에서 열심히 율동을 하고 있다. 기획사들의 기획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무려면 어떤가.. 열심히 '대한민국'만 외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응원인파는 점점 늘어났다. 오후 5시경에는 2-3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어떤 사람들은 "평소에 축구에 관심도 없던 것들이 왠 응원이냐"며 비아냥 거렸다. 그사람들 아마도..

강원도 38번 국도

출발 후 8시간만에 도착한 박달령 휴게소 인공으로 만들어놨지만 무더위에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강원도 정선 사북-고한 부근. 인근에 국내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추전역이 있다. 이전에는 정말 구비구비 좁고 위험한 도로였는데 강원랜드 개장이후 4차선으로 넓어지고 사북읍도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수십개의 호텔과 숙박업소가 들어섰다. 사북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두문동재 터널. 해발 1천미터가 넘는다. 강원도 국도에는 유난히 재가 많다., 강원도 삼척시내 가로수는 특이하게 생긴 나무.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 이국적인 풍경이다. 삼척에서 강원도 환선굴로 가는 길. 길이 4차선으로 확장되고 차량도 별로없어서 속이 시원하다., 주변 풍경도 일품

드룹나물.///.

드룹입니다. 나무에서 따지만 나물이라 불립니다. 역시 강원도 시골 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굴비처럼 엮어서 팔기도 하는데 한 두름에 2만원 하더군요. 두릅도 참 귀한겁니다. 자갈이 많은 깊은 산등성이에서 삐죽하게 한줄기로 사람키보다 크게 자라나는 드룹나무 꼭대기에 깃봉처럼 매달려 자라라는 드룹을 나무를 휘어 따내는 것이죠. 한나무에 하나씩 열려서 더 힘들게 땁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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