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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도서 6

한독 백진기 부사장, 4‘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 출간

한독 백진기 부사장, 4‘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 출간 40년 인사 전문가의 통찰과 지혜 담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백진기 대표이사 부사장이 3월 11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한 도서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를 출간한다. 백진기 대표는 40년간 인사, 조직, 교육 및 노무관리를 이끈 인사 전문가이다. 인사 담당자로 시작해 대표가 되기까지 인사 전문가로 수십 년간 쌓아온 사람과 일과 성장에 대한 고민, 그간의 통찰과 지혜를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에 담아냈다. 특히, 백진기 대표는 회사란 으리으리한 건물이 아닌,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고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1%의 차이’는 사..

박경철의 서재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공간, 즉 학교입니다. 청소년기에 다니던 학교를 선생님한테 기초를 배우는, ‘학’(學)의 과정이라고 하면, 학교를 마치고 밖에 나와서는 ‘습’(習)을 해야 합니다. ‘습’은 배운 것을 가지고 날아가는 것을 몸에 익히는 과정인데, 그때는 스스로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이를 위한 학습 공간이 서재죠. 한 권 한 권의 책이 스승이고, 또 그 책을 쓰신 분들이 다 선생님이니까 서재라는 것은 사실 학교죠. 병원의 서재에는 철학, 문학 책이 많습니다. 실용적인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병원에서, 저 책들을 읽으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고, 마음을 풀거나 감수성을 호흡할 수도 있게 되죠. 안동 집의 서재가 주된 서재인데, 그곳의 책들은 30세 이후부터 두루두루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모은 책으로, 분..

공병호 씨의 서재

제 서재는 책을 읽는 공간이자 생각하고 창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제 모든 일상이 바로 이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온 집안에 책들이 그냥 흩어져 있었습니다. 책은 꽤 많은데 수납하는 공간이 따로 없다 보니, 책을 찾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원하는 책을 찾는데 드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책을 읽고 쓰는 시간 외에 불필요한 과정이 자꾸 생기더군요. 그래서 현재와 같은 분류 체계를 만들어서 서재를 정리하게 되었어요. 제 서재 구성은 일반 도서관의 방식과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많이 읽는 책들을 우선순위로 정리하죠. 보통 도서관에서 사회과학, 인문과학 등의 식으로 분류 한다면, 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 분류를 하였어요. 예를..

인생의 경영이란 무엇인가

1971년 62세로 뉴욕대학에서 정년을 맞은 드러커는 살을 에는 뉴욕의 차가운 겨울바람이 싫었다. 드러커 부부가 말년을 클레어몬트에 정착한 이유는 순전히 날씨 때문이었다. 클레어몬트는 LA 주변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또 소득수준이 높은 실버타운이자 학원도시다. 이곳에서 드러커는 인생 제2막을 유익하게 마감했다. 드러커는 수명이 길어진 사회의 지식근로자는 은퇴 후의 제 2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지만,정작 자신은 죽는 날까지 은퇴하지 않았다. 2001년 에서 나는 드러커를 미켈란젤로의 삶과 비교한 적이 있다.미켈란젤로(1475-1564)는 돌이나 나무 등 조각의 소재 속에 갇혀 있는 이념이 예술가에 의해 해방되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했다. 자연에 존재하는 소재에서부터 쓸데없고 조잡하고 우연적인 요소를 없에는 ..

기업체에서 사장이 해야할 일

'사원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사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 생각하는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사장의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1965년 8월에 만들어져 창업 42주년을 맞은 미라이공업은 전국에 30여 개의 공장과 영업소를 가진 전기설비 제조업체로 연매출 2,500억원, 경상이익률 15% 이상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미라이 공업의 생산품 가운데 98%가 특허상품이고 이 가운데 10개 상품이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상식과 조금 동떨어진 주장도 있지만 이처럼 하나의 조직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경영이란 '전략'과 '전술' 두 가지로 이루어지는데, 대부분의 경영자는 두 가지 다 잘하지 못한다. 나도 이 대부분의 경영자 중 한 사람이다. 나는 영업에서 만..

전문가와 초보자의 의사결정

▶의사결정속도 -전문가: 기본적인 팩트의 검토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초보자: 모든 팩트를 전부 검토해야 하며, 대안들 중에서 신중히 선택한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사실 관련 정보를 점검하거나, 정보의 관련성을 따지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지식은 더 추상적이고 상황맥락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전문가들은 어떤 문제와의 관련성 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어서, 적절한 정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패턴 인식과 추상화 능력 그리고 문제와 관련된 대목에 집중하는 능력이 하나로 융합되면, 복잡한 업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물 흐르는 것 같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는 대부분 암묵적 과정이다.)" ▶컨텍스트(Context)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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