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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지역 불균형 개선 시급” 

 

허혈성뇌졸중 환자 20%, 첫 방문 병원에서 치료 못받아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7월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졸중 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병원 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응급의료센터 분포와 같은 전국적 뇌혈관질환 센터 구축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지속·확장 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전체 뇌졸중환자의 78%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인 만큼,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점차 늘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뇌혈관의 폐쇄로 인한 허혈뇌졸중,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뇌졸중)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 치료에서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치료를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 정책이사는 재관류치료(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로 일차 이송비율이 증가할수록, 환자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연구에서 확인됐다며, 병원전단계에서 뇌졸중환자를 적절한 치료 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6-2018년도에 발생한 허혈성 뇌졸중환자의 약 20%는 첫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24시간 이내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이런 전원환자의 비율은 지역별로 편차가 컸는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환자의 9.6%,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환자의 44.6%로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치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을 찾아야 했다.

 

전원율이 높은 이유는 전문인력 부족과 뇌졸중센터의 지역불균형에 있다.

 

강지훈 병원전단계위원장(서울의대 신경과)은 첫 병원 방문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한 이유로 뇌졸중 전문의료인력의 부족 및 뇌졸중센터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꼽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22년 5월 기준으로 215개에 달하나, 표준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는 67개뿐이다. 구급대원이 이송 예상병원에 뇌졸중 의심되는 환자를 사전 고지하는 비율이 98%에 달하지만, 이 정보가 뇌졸중진료 의료진에게 적절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지역기반의 전문적인 뇌졸중 진료 체계를 구축, 양질의 뇌졸중 진료 제공, 지속적인 진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맥내 혈전용해술 시행가능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등 9개 기준 21개 항목을 통해 뇌졸중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지가 인증의 주요 기준이 된다.

 

현재 재관류치료(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까지 가능한 뇌졸중센터 54곳, 일반 뇌졸중센터 13곳 총 67곳이 뇌졸중센터로 인증됐다.

 

문제는 뇌졸중센터가 서울·경기·부산 등 특정 지역에 밀집돼 있고, 소위 복합쇼핑몰 분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뇌졸중 환자들의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도 수도권에 57.1%가 집중돼 있어 지역편중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차재관 질향상위원장(동아의대 신경과)은 "전남·전북·경북·강원 등과 같이 고령인구의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지역은 뇌졸중센터가 확충돼야 한다"라며"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은 치료에 따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역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뇌졸중센터 지역 불균형의 주 원인 역시 인력·자원 부족을 꼽았다.

 

차재관 질향상위원장은 “뇌졸중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후 환자 사망률을 21%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될 정도로 환자의 예후와 직접적인 연관을 보인다. 201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대한 수가가 신설됐으나 턱없이 낮아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입원료는 약 13만원~15만원 정도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병동 병실료 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그는 신경과 전문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짚었다.

 

급성기 환자가 주로 방문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며, 2018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3개 응급의료센터 중 24시간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센터는 113개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된다.

 

즉, 30.7% 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뇌졸중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학회는 이런 지역편중 현상 해결을 위해서는 병원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증응급의료센터 기반으로 뇌혈관질환 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의료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와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담당 의료기관을 전국적으로 균형감있게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진료권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센터 분포 체계와 같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뇌졸중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신경과 전문의를 배치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응급의료와 외상의 경우 199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제정 이후 5년 단위로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세우고 행하며 지역-권역-중앙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운영으로 전달체계의 구축이 어느 정도 안착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심뇌혈관의 경우 법률의 제정은 2016년으로 응급의료에 비해 약 20년 뒤졌고, 전달체계의 구축도 전국에 13개 권역센터가 지정되어 있는 수준이며, 이조차 현재 정부의 재정지원이 줄어 들면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2022년 보건복지부 예산을 보았을 때 응급의료기금은 2,759억으로 2021년 보다 12% 증가하였고, 암과 관련된 예산은 1,019억 정도로 편성되어 있다.

 

하지만, 중증필수질환인 뇌졸중과 관련된 권역심뇌혈관센터 지원 예산은 71억으로 예산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달체계의 기본이 되는 지역뇌졸중센터의 설치와 권역센터 확대, 중앙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에 학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응급의학과와 함께 오는 2022년 7월 2일 토요일 공청회를 진행한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는 “뇌졸중은 적정 시간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급성기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의 부족, 뇌졸중 센터 운영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역별로 상당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치료 환경을 반영해, 병원전단계에서 적절한 기관으로 이송되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며, 더불어 치료의 질 관리를 위해 자원 배분 역시 적절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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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협회,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 수기 공모전 


최종 수상작 3작품 선정, 각 100만원 상금 지급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7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희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폐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수기 발굴을 위한 공모전 ‘미스터케이(MR K; MET, RET, KRAS)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암협회가 폐암 질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의 2번째 시즌이다.

 

올해 캠페인은 특별히 질환 및 치료 정보가 제한적인 희귀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대한암협회는 ‘아가폐 캠페인’ 시즌2를 통해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자 사례를 찾고, 비슷한 상황의 환자들에게 공감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환자들이 치료가 가능한 변이를 놓치지 않도록 필요한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폐암은 발현되는 종양 유전자 특성에 따라 치료 접근이 매우 상이하여, 환자가 본인의 유전자 변이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암협회의 2021년 시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폐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유전자 변이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 만이 본인의 유전자 변이 결과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기존 보다 치료가 가능해진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진 만큼(KRAS, RET, MET) 폐암 환자들이 유전자 변이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갖고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암협회가 개최하는 아가폐 캠페인 희귀 유전자 변이 환자 공모전은 KRAS, RET, MET 등 희귀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겪었던 걱정과 어려움, 힘들었지만 씩씩하게 이겨낸 경험 등을 A4 용지 1장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고,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최종 수상자 3인은 오는 9월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각색과 편집을 거쳐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kcscanc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작년 아가폐 캠페인 시즌1의 일환으로 진행한 폐암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유전자 변이 검사 및 결과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파악했다.

 

시즌2에서는 최근 폐암 치료의 정밀의료, 맞춤치료 트렌드에 발맞춰 유전자 변이 검사의 중요도를 더욱 강조하고, 관련해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폐암 치료제 발전의 역사에도, KRAS 등 소수의 환자에서만 발견되는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은 치료가 몹시 까다로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치료제의 점진적 등장에 더해 환자들의 희망적인 치료 사례를 발굴, 적극적으로 공유해 그동안 힘든 싸움을 벌이던 환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가폐 캠페인은 대한암협회가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폐암 환자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작년에서 올해 초까지 진행된 캠페인 시즌1에서는 국내 폐암 환자 286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과 치료, 지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폐암 환자, 의료진,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하여 폐암 치료의 현황과 향후의 방향을 모색하는 ‘아가폐 웨비나’를 통해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대한암협회는 올해 두 번째 아가폐 캠페인에서는 환자 수기 공모전에 더해 유전자 변이 폐암을 주제로 한 영상 강의 시리즈를 제작,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유전자 변이 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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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종양학회 ‘2022 국내 방광암 발생 현황’ 발표

 

한국 흡연자, 비흡연자 대비 방광암 위험비 60% 높아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 런칭하고, 캠페인의  번째 활동으로 ‘2022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2022 KOREAN BLADDER CANCER FACT SHEET)’ 23 발표했다. 

 

 자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연령별, 성별, 연도별, 지역  소득별 방광암 발생률  동반질환, 흡연 유무에 따른 방광암 발생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여성 대비 방광암 발생률이 4 이상 높았다. 

 

또한 방광암 발생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흡연이며,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기저 질환이 있거나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에도 방광암 위험비가  높게 나타나 학회는 방광암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9 국가암등록통계 따르면, 2019 신규 방광암 환자 수는 4,895명으로, 국내 방광암 환자수가 4 명을 넘어섰다.

 

 2010 신규 방광암 환자 수는 3,545명이었으나 2019년에는 4,895명을 기록하며 10   38% 증가한 것이다. 

 

방광암은 60 이상 고령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종이기 때문에, 고령 인구가 늘어난 지금 방광암에 대한 주의가 더더욱 필요하다.

 

 

방광암 발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방광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석에서도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방광암 위험비가 60%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지금은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평생 5(10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면 방광암 위험비가 30%  높았다. 

 

흡연력(갑년) 높을수록, 일일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방광암 위험비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 표준화 결과 특히 나이가 많고 여성일수록 흡연력에 따른 방광암 위험비가  높았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곽철 회장(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방광암 발생률 자체는 남성에서  높지만,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흡연자보다 여성 흡연자에서 방광암 위험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방광암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강조했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기저 질환이 있거나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방광암 발생에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방광암 위험비는 당뇨병(24%), 대사증후군(23%), 이상지질혈증(19%), 복부비만(17%), 고혈압(16%) 순으로 높았다.

 

 회장은 “방광암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는 ‘혈뇨이다. 육안으로 혈뇨가 확인되면 비뇨의학과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방광암의 주요 위험 인자가 ‘흡연이므로 흡연자이거나 흡연 경험이 있는 60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방광암 검진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발간한 ‘2022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2022 KOREAN BLADDER CANCER FACT SHEET)’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홈페이지(https://www.kuos.or.kr) 일반인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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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위뉴와 업무협약 

 

당뇨병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위뉴(대표 황보율)와 함께 당뇨병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6월 12일 오후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문준성 총무이사, 위뉴 황보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30세 이상 성인 기준 16.7 %로, 전국민 중 600만 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 만성질환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및 동반질환 관리, 생활 개선 교육을 위해서 대국민 홍보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당뇨병의 정석” (https://www.youtube.com/channel/UCsVB1GWF-NH-RTxJax8XA_Q) 을 통하여 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널리 알려왔다.

 

위뉴는 의사들이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근거 있는 의학 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 당뇨병에 관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국민 확산 추진 ▲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 및 합병증 관리에 필요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여 유통하여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교육이다. 당뇨인들이 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당뇨병 환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알기 쉽게 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상식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당뇨병에 관한 근거 있는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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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 콩팥병 치료 최신 지견 소개

 

2022 춘계학술대회 통해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2022526일부터 5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신장학회 정기 국제 춘계학술대회 KSN 2022에서 최근에 콩팥병 치료에 소개되고 있는 여러 신약 치료 성과를 소개하고, 희귀 콩팥질환 및 유전성 콩팥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급·만성콩팥병 치료 및 예후 증진을 위한 치료방법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약 분야에서는 최근 신장질환 치료에 새롭게 도입된 치료제들 및 그 효용성이 신장질환에서 새롭게 발견된 약제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그중 에서도 기존 당뇨병성 치료제로 활용되는 SGLT2 inhibitor의 신보호 효과와 관련된 여러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Empagliflozin(자디앙)이 활용된 EMPA-REG 연구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14% 감소, 심부전의 위험도 32% 감소, 신장 관련 합병증 39% 감소를 통해 최종 32%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또한 비당뇨 환자를 포함한 만성 콩팥병 환자에 dapagliflozin(포시가)을 투여하여 신기능 감소, 말기신부전 발생 및 신장/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을 약 40% 감소시킨 DAPA-CKD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런 임상효과를 기반으로 당뇨병 유무 없는 만성콩팥병에서도 투약 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차후 보험 적용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신장협회(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 APCN)와의 합동 심포지엄에서 차후 도입될 빈혈치료제인 HIF-1 stabilizer ET inhibitor 등의 신약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이 중에서도 2021FDA 인증을 획득한 finerenone(커렌디아)의 경우 신보호 효과와 심장 보호 효과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어 콩팥병 환자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투석 치료와 관련되어서는 혈액투석에서 최근 도입된 치료들의 치료 효과 및 관리에 대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투석막의 pore-size를 개선한 투석막(테라노바)을 사용은 혈액 투석의 효과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도출하였고, 이는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입원율을 낮춰 환자 치료 결과 개선 및 의료 자원 부담을 감소시키는 경제적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온라인 혈액투석 여과법의 경우 높은 convection 용량을 유지하여 예후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었는데 이를 위해서 치료에 있어 수질관리, 혈류속도, 투석막 및 바늘의 크기와 보액 공급방식을 조절하여 적절한 고용량 혈액투석 여과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토의했다.

 

만성콩팥병 악화 지연 관리를 위한 약제들도 소개되었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장에서 요독소를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설을 돕는 약제인 AST-120 (크레메진) 사용 시 요독증 증상 개선 및 투석 도입 지연의 효과를 적절하게 거두기 위해서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중요한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속붕형 제제(물에 녹는제제)가 올해 7월부터 출시되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만성콩팥병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당뇨병성 콩팥병에서 기존의 로잘탄 제제보다 단백뇨 감소에 우월한 효과를 보인 fimasartan(카나브)와 씨아지드 복합 약제인 듀카브 플러스를 고령환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표준치료로 활용된 안지오텐신 효소 억제제 복합제보다 부작용 증가 없이 혈압을 보다 효과적으로 낮추는 3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출시 예정임을 알렸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호발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지질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세계신장학회의 지질 관리지침에서 기존 스타틴 치료에 에제티미브를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러한 약제 중 작년 출시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리바로젯)는 신배설이 낮아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하고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사용 후 신기능 수치 개선을 보이는 임상결과들을 보고했다.

 

또한, 만성콩팥병 및 투석환자의 합병증 관리를 위한 약제들도 소개됐다.

 

신성 빈혈 치료의 근간이 되어온 에리스로포이에틴 자극약제(ESA)의 빈혈 개선이 예후에 미치는 중요성을 확인하고, 고용량 ESA 투여의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긴 투여간격, 적은 빈도의 용량 조절이 가능한 지속형 ESA 투여가 권고되는데, darbepoietin(네스프)이 같은 계열 다른 약제에 비해 같은 지속기간에서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혈색소 유지가 가능했다는 최신지견을 보고했다.

 

또한 만성콩팥병 투석 환자의 삶의 질과 수면의 질을 낮춰 실제 임상 경과의 악화를 보일 수 있는 소양증에 대한 최신 치료 약제로 최초의 경구용 kappa opioid 수용체 항진제인 nalfurafine(레미치)가 투여 첫 7일 이내에 난치성 가려움증을 개선하고 52주간 장기 치료 후에도 신체적 심리적 의존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했다.

 

KSN2022에서는 특수 콩팥병 관리에 대한 최신지견 소개도 있었다. 난치성 유전콩팥병인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의 유일한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삼스카 정의 최신 지견이 보고됐다.

 

국내 치료 성과 축적과 더불어 최근에 발표된 유럽에서의 다낭신 치료지침에 있어 빠른 악화를 보일 수 있는 위험군에 대해서는 tolvaptan(삼스카)의 적극적인 적용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대표적 희귀 콩팥질환인 비정형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관련해서는 국내 의료진의 진단 경험을 바탕으로 aHUS Korean Consensus가 정립되었음을 소개했다.

 

지침에 따르면 발현 시점부터 7일 이내에 1차 치료제인 에쿨리주맙(솔리리스)를 투여하는 것이 신기능 회복을 도울 수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현재는 제도적 제한으로 사전 심의제도의 소요시간이 길어 환자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현 상황이 안타까운 점으로 언급됐다. 

 

신이식 환자의 관리에 있어서는 주요 면역억제제로 tacrolimus(프로그랍)를 사용할 때 다른 면역억제제에 비해 12개월째 사구체 여과율, 이식신 생존율 및 거부반응이 적었음이 보고되었고, 거부반응을 낮추기 위해 안정기에서도 5-6ug/mL이하의 낮은 농도는 피하는 것을 권고했다.

 

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학술대회를 통하여 다양한 신장질환에 대해 최근 도입된 치료제들의 최신지견 및 임상효과 소개를 통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신 치료 경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높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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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 괄목할 만한 임상결과 

 

미국임상암학회에서 발표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www.kcsg.org) 지난 3(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2, 이하 ASCO 2022)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포스터   270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35, 공동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105 발표됐다.

 

장대영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ASCO 올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국내 종양내과 의사들의 임상연구 발표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주요  뿐만 아니라 희귀암에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성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내는데 의의가 있다 말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위암분과 위원장인 라선영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이번 ASCO 2022에서 한국형, 전향적 다기관, 위암 우산형 임상연구(K-umbrella trial)의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위암은 국내 주요 암종 중 하나로, 서구의 위암과는 생물학적 임상학적 차이가 있어 국내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개인맞춤형 위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2015년부터 5년간 국내 9개 병원과 협력, 722명 이상 위암 환자의 유전자 스크리닝 결과를 바탕으로 총 3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군과 맞춤형 표적치료군으로 비교해 효과와 부작용을 분석 발표했다.

 

라 교수는 “대규모의 위암 코호트 환자에서 유전자와 바이오마커 검사를 수행한 이번 연구는 신뢰할 만한 진행성 위암의 개인맞춤치료법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 연구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후속 한국형 위암 우산형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국내 위암 환자의 다양한 개인 맞춤치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침샘암은 발생 빈도가 낮지만 치료가 굉장히 까다로운 암종으로, 다른 암에 비해 병리 진단 기준별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와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침샘암 중에서도 침샘관암종은 고악성도 침샘암종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암종으로 질병 진행과 전이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아 충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지윤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가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HER2 양성 침샘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트라스트주맙(Trastuzumab-pkrb)+도세탁셀무수물(Docetaxel anhydrous) 병용요법의 효과를 분석한 다기관 2상 임상연구이다. 

 

총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67%,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8.2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 23.3개월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트라스트주맙+도세탁셀무수물 병용요법은 가장 공격적인 침샘 악성종양 중 하나인 침샘관암종 영역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호르몬 양성/HER2 음성인 전이성 유방암이나 삼중음성유방암의 표준치료법은 세포독성 항암치료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표준치료 후 약제 내성이 발생해 생존기간이 1-2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면역항암제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삼중음성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으나, 2차 치료 이상에서의 효과는 불분명하며 특히 호르몬 양성/HER2 음성인 전이성 유방암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 가운데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10개의 기관에서 다기관으로 시행한 유방암분과 1b/2상 임상연구(PI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안트라사이클린(Anthracycline) 또는 탁센(Taxane)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90명의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모집하여 전이성 유방암의 표준요법인 에리불린(Eribulin)에 면역항암제 니볼루맙(Nivolumab)을 추가한 병용치료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호르몬 양성/HER2 음성인 전이성 유방암에서 6개월 시점의 무진행생존율은 49.6%였으며 삼중음성 유방암에서는 24.1%으로 나타났다.

 

ORR은 각각 53.3%, 28.9%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의 제1저자인 김세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인 전이성 유방암에서 면역항암제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의의가 있다. 추가 후속 연구를 통해 현재 삼중음성유방암 1차 치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가된 면역항암제의 역할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 수술 전 방사선항암치료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pCR) 도달 여부에 따라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관해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오충렬 교수(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ASCO 2022에서 현재 직장암에서 표준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카페시타빈(capecitabine) 기반의 항암방사선치료와 카페시타빈+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병용요법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다기관 2상 임상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 병용요법은 카페시타빈 단독요법에 비해 병리학적 완전관해 도달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후성적 유전변이로 인해 MGMT 메틸화된 환자에서 관해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오 교수는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서의 수술 전 테모졸로마이드 병용 방사선 항암치료가 기존의 표준치료에 비해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을 높일 수 있으며, MGMT 유전자 메틸화 유무가 해당 병용요법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권민석 교수(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는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세포의 DNA 손상 반응을 차단하는 세랄라설팁(Ceralasertib)과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durvaluymab) 병용요법에 대한 2상 임상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세포독성항암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ORR은 22.6%, 질병조절률(DCR)은 58.1%을 보여 해당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용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중개연구를 통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도 함께 확인하며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의 병용요법 효용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로 기대를 모았다.

 

정현애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는 10년간 실제 임상현장 근거(RWE)를 바탕으로 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성적 발전에 대한 연구(The 10-year journey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A Real-World Experience)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10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21,978 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2016년부터 2020년까지로 5년 간격으로 분류해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결과와 검사 결과에 따른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치료 성적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최근 5년간 차세대 표적치료제의 개발로 EGFR 변이 양성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 치료의 전체생존율(OS)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GFR 변이 양성 재발·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3년 생존율은 2010-2015년에서 48.0%였으나, 2015-2020년에는 57.0%으로 증가했다. ALK 양성 재발·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3년 생존율은 2010-2015년에서 73.0%, 2016-2020년에서 76.9%으로 높아졌다.

 

또한 대표적인 비소세포폐암의 유전자 돌연변이인 EGFR, ALK, ROS1, BRAF 뿐만 아니라 RET, MET, KRAS, NTRK 등 희귀 유전자 돌연변이도 NGS 검사를 통해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였다.

 

2016-2020년에는 비소세포폐암 선암의 97.9%에 달하는 환자가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받았고, 그 중 56.6%에서 표적치료제 사용이 가능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차세대 표적치료제의 개발과 NGS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 희귀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치료제의 허가와 급여를 통해 다양한 표적치료제의 치료 성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표적치료제 사용이 가능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에서는 면역항암제 1차 치료를 통해 향후 3년 내에는 현재 보다 더 나은 폐암 치료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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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사학회,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 책임제 제언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 신임정부 임기  찾아올 2025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과 ‘3 핵심 정책과제 제언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 26 개최된 34 춘계학술대회·10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회의원실과 함께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했다.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 “이제까지 대한골대사학회가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골다공증 관리 정책 제언에 이어, 올해는 신임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3 앞으로 다가온 2025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3 핵심 정책과제 제언드린다 밝혔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날 축사를 통해 “  전부터 국회는 초고령사회의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골다공증 관리에 국가가 적극 나설 필요성에 공감해 왔으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국정감사 질의, 정부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골다공증 관리 강화에 대한 대선공약이 발표됐던 만큼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오늘 제언되는 정책과제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 건강 관리정책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발제를 맡은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은 ‘활력 있는 초고령사회 만들어갈 신임 정부에 바란다: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주제 발표에서 대한골대사학회 소속 전문가 537명이 참여한 ‘2022 골다공증 치료·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 수행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  9(87.7%) 골다공증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가장 시급한 정책 추진 사항으로 ‘최신 국제·국내 진료지침에 따른 골다공증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85.7%)’ 꼽았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이 정부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골다공증 포함(45.1%)’, ‘국가 골다공증 검사 기회 확대  사후관리 강화(38.0%)’,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  교육(27.4%)’ 순으로 응답했다(1+2 중복응답 ). 

 

또한 ‘국가 차원의 골다공증 검사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으로는 ‘국가건강검진  골다공증 유소견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 강화(69.8%)’ ‘국가건강검진  골밀도 검사의 골밀도 수치 제공(67.0%)’ 높은 비율의 응답을 차지했다.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지 제고 위한 효과적인 정책 지원으로는 ‘질병관리청의 만성질환 캠페인  ‘골다공증  골절 질환 캠페인 사업 시행(76.2%)’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1+2 중복응답 ).

 

하용찬 이사장은 이와 같은 올해 인식조사 결과와 지난 2021 대한골대사학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 2025 로드맵 기반으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추진을 제언하며 국가건강검진 골다공증 검사 확대  사후관리 강화, 지속적인 골절 예방을 위한 ‘ 건강 선순환 치료 환경 보장, 초고령사회  건강 관리를 위한 전국 단위 대국민 질환 캠페인 추진이라는 ‘3 핵심 정책과제 소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대한골대사학회 김하영 학술이사(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첫번째 핵심과제인 ‘국가건강검진 인프라를 활용한 골다공증 One-stop 관리 체계 구축방안 제언했다. 

 

 교수는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 진단, 치료하고 사후관리가   있도록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국가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 “대선공약이었던 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제도 개선에 있어, 국가건강검진 서비스 단계별로 ‘골다공증 질환 교육 - 골밀도검사 효율화 - 골다공증 유질환자 사후관리 개선 통해 수혜자 중심으로 강화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검자들에게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할  골밀도 수치(T-score)  골밀도 검사 결과지 사본을 제공하고, 골다공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문자, 전화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사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하고 학회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대한골대사학회 김경민 역학이사(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골다공증 환자 중심의 ‘ 건강 선순환 치료 환경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번째 핵심과제인 골다공증 지속치료 환경 개선안을 제언했다. 

 

김경민 교수는 “현재 지속치료가 필요한 주요 만성질환들  약물 투여기간에 급여 제한이 있는 질환은 골다공증이 유일하며, 어떤 만성질환도 약물치료 도중 혈압, 혈당 등의 수치가 조절된다고 해서 치료약제의 보험급여를 중단하지 않는다 지적하고 “골밀도 수치(T-Score) -2.5 기준으로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한데 -2.5라는 골밀도 수치(T-Score) 골다공증 환자의 정상 상태 회복  치료 목표 달성을 의미하지 않는 만큼, 국제 진료지침에 맞게 현행 골다공증 약제의 투여기간 제한을 개선해야한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뼈 건강 선순환’ 치료 환경으로 나아갈 것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대한골대사학회 이유미 총무이사(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번째 핵심과제로 초고령사회 대표적 노인 만성질환인 ‘골다공증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인식개선 사업  전국 단위 캠페인 추진을 제언했다. 

 

 교수는 이번 전문가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골다공증 검사율과 치료율은 현재 여전히 낮은 편으로,  원인은 ‘자각증상이 없는 골다공증 질환 특성  환자들이 뼈가 부러지기 전에 골절 위험과 골다공증 심각성을 모르는  있다 지적했다. 

 

 교수는 이어 “국가-학계-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골다공증 질환 인식 캠페인 사업을 전국 단위로 본격 추진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다 자발적, 적극적으로 골밀도검사와 골다공증 치료를 받을  있도록 해야 한다 구체적인 인식개선 사업 방안을 질병관리청에 제언했다. 

 

특히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인식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율이 높아졌다며,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질병관리청이 초고령사회의 ‘골절 예방  골다공증 관리 컨트롤타워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 패널토론에서 국회, 언론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3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의원실(국민의힘) 성종호 선임보좌관은 ‘초고령사회, 신임정부  여당의 골다공증 정책 과제와 대선공약 실행 방안 주제로 “오늘 학회의 정책 제언들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정부가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  관리 강화에 성공하도록 국회가 힘을 보탤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박용표 부장은 ‘국가건강검진  골다공증 검진 현황  검진 이후 사후관리 방안 토론하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이 효과적으로 관리될  있도록 골밀도검사 결과제공 방안, 검진과 치료가 신속하게 연계되는 사후관리 방안 등을 추진해나가겠다 했으며,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최경호 사무관은 ‘보건복지부의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 지원 정책 방향 대해 “진료지침에 따른 과학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 말했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 김우정 사무관은 ‘초고령사회 노인 만성질환으로서 골다공증 인식 개선  관리 방향 주제로 “질병청의 만성질환 관리사업 경험과 체계를 토대로 골다공증 인식개선 사업 추진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 밝혔다.

 

이어 ‘초고령사회 최우선 보건의료 과제로서 골다공증 관리  정부 지원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언론의 제언 주제로,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는 “골다공증의 심각한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관련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언론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 말했으며 뉴스더보이스 최은택 기자는 “학회의 체계적인 정책 제언에 감사드리며, 건강검진 확대  인식 개선과 더불어 무엇보다 환자를 위한 골다공증 지속치료가 가능하도록 급여 기준 개선에 노력해달라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이끌어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은 “신임정부가 튼튼한 뼈에 기반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초고령사회를 열어갈  있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나눈 구체적이고 풍부한 논의를 바탕으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가 추진되길 기대한다 “대한골대사학회 또한 유관기관  유관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있도록 최선을 다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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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요법학회·감염학회, 대상포진 예방 최신 지견 공유

 

학술대회서...최초이자 유일한 사백신 국내 출시 앞둬

 

4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진행된 2022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14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대상포진의 부담과 심각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난해 9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adjuvanted Recombinant Zoster Vaccine, 이하 사백신) 임상연구 소개  대상포진 예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The latest update in prevention of herpes zoster)’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교수는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고   체내에서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 신체 노화나 질병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재활성화되는 질환으로,   40 이상 미국 성인의 99.5% 이상이 VZV 감염되어 있어 3  1명이 일생 동안  번의 대상포진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상포진은 발진 자체로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있으며,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상포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 유발할  있어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면역저하자에서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수는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자에게서 VZV 활성화가 활발하여 대상포진이  흔히 나타나고 복잡한 형태를 띄어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면역저하자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할 경우, 파종성 피부병변이나 폐렴, 간염, 뇌수막염  합병증 발병율이 높고 증상이 심각하여 질병 부담도 더욱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상포진 발생은 세포매개면역(cell-mediated immunity, CMI) 기능의 저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면역저하자에서 재발이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면역저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면역저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한 사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라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약독화 생백신(live attenuated vaccines)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일부분을 변형시켜 자기 번식  면역 유발 능력은 있으나 독성을 일으키는 능력은 제거시킨 백신이다. 

 

반면 흔히 사백신으로 불리는 불활화백신(inactivated vaccines) 바이러스나 세균의 전부 또는 일부를 특수한 처리로 불활성화 시켜 면역능력은 없어지지 않게 하면서 감염을 일으킬  없어,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수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피부암 제외), 고형장기 이식 환자   18 이상의 성인 면역저하자의 대상포진 발생률은 일반 성인과 비교해 최대 9(골수 또는 줄기 세포 이식)까지 증가한다. 이러한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존 대상포진 백신인 생백신 접종이 금기되고 있다, “이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은 대상포진에 대한 위험은 높으나 백신의 선택지가 없어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지난해 국내에도  18 이상 성인 면역저하자에서도 접종할  있는 사백신이 허가를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2018년도부터 사백신이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서는 2021 10월에는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에게도 사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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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2 개최


슬로건 “아시아 국가들과 동반 발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2022526-294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42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2022”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SN2022의 슬로건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동반발전(K-Nephrology, Together with Asia!)으로 아시아 국가들과의 활발한 학문적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78개의 세션, 253건의 강의, 80건의 구두 발표, 325건의 포스터 발표, 8건의 기업 발표 및 30개의 부스 전시로 구성된 매머드급 학회로 진행된다.

 

초청 연자는 총 239명으로 이중 국외 초청자가 60(25%)이다. 초록은 21개 국가에서 총 423편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150편이 국외로 전체 초록 수의 35%이다.

 

KSN2022의 가장 큰 특징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교류이다. 기존의 국제학회 및 단체와의 합동 심포지엄 이외에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가 신설된다.

 

아시아 국가들과 공동으로 Asian Nephrology Forum을 개최하고, 홍콩 및 일본 신장학회와는 공동 심포지엄이 새로 마련하였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신장이식에 관여하는 신장내과 전문의를 위한 세션과, 아시아 각국의 젊은 우수 연구자들의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Basic Science Symposium을 처음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학회와의 교류 뿐 아니라 국내 유관 학회와의 합동 심포지움도 계획되어 있다. 대한내분비학회 고혈압학회 및 대한임상영양학회와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간호사 및 일반인을 위한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국제학회가 영어로 진행됨에 따라 동시통역을 시행하여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회 이상호 학술이사(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학술대회 규모와 프로그램 측면에서 신장학 분야에 가장 권위있는 미국신장학회 학술대회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고, 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번 KSN2022를 통하여 대한신장학회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는 지난 5년간 국제화에 역량을 집중해왔으며 그 결과 아시아신장학회, 한국-일본-대만 신장학회 및 KDIGOMOU를 맺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국제신장학회, 유럽신장학회, 2022에는 아시아 9개국및 호주 및 뉴질랜드 신장학회와 인적, 학문적 교류에 대한 MOU를 맺은 바 있다.

 

KSN2022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https://ksn.or.kr) 사전등록 마감은 427(수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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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 신장학 교과서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2022년 4월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안다즈호텔에서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위해 노력한 집필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상신장학 3판은 이번 임상신장학 교과서 2판이 나온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한신장학회 20명의 중견 교수진이 주제별 편집 책임자로, 총 188명의 신장학 관련 전문 집필진이 저자로서 참여하였다. 17개의 대주제와 142개의 소주제(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총 1,170페이지에 달한다(사진1).

 

대한신장학회 김양욱 회장(인제의대 해운대 백병원)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의학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쇄본 한글 교과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이번 개정판을 계획하게 되었다” 고 출판 배경을 밝혔다.

 

집필 위원장 김 원 교수(전북의대 신장내과)는 1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임상신장학 개정판의 특징은 급증하는 노인 신장병에 대하여 노인신장학 분야를 추가하였다고 전했다.

 

핵심사항을 각 소주제의 첫 장에 요약 정리하였으며, 해부학, 병리학, 영상의학, 핵의학 그리고 기초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집필로 전문성을 높였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한글 의학용어를 통일되게 사용함으로써 신장학에서 한글 의학용어 사용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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