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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여행/▷beautiful 코리아!! | 2010. 6. 5. 13:30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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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8경중 한 곳인 강원도 삼척의 죽서루.
누각을 받치고 있는 기둥 길이가 다 다르다는게 특징이다.



●삼척 시내 곳곳에서 영화 '외출'이 촬영됐다.
삼척시는 촬영지 곳곳의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촬영당시 일본에서도 엄청난 주부 관광객이 삼척을 찾았다는 소문. 당연히 배용준을 보려고 온 것이다.  이 입간판은 죽서루 안내판 옆에 있다.


●삼척 외곽 정라진 포구에는 수십개의 횟집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특별히 맛난집을 찾는 건 힘들어 보이고 개개인의 입맛이며 대부분 무난하다.
가격이나 밑반찬이나 기대는 너무 갖지 않는게 좋을 듯..그래도 몇년전에는 싼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나게 즐긴것 같은데 이번엔 아닌듯하다.


●회덮밥...도시의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파는 회덮밥하고는 달리 밥은 전혀 안들어 있다.회덮밥이기 보다는 물회에 가까움. 맛은 좋았다. 그릇(1인분)당 만원






●강원도 최북단 고성에서 부터 최남단 삼척까지 7번국도를 '낭만가도' 라는 이름을 붙여 상품화 했다.

 강원도 해안과 경북 북부지역 해안은 대부분이 해안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은 지역이 많다.'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포구도 있을 정도로 빼어난 해안 풍경이 많다.


●강원도 삼척시의 관광지를 안내한 새천년도로에 있는 안내판.
삼척시는 산과 바다와 강을 모두 품고 있는 지역으로
한 두 시간안에 모든 곳을 갈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적합하며 자연을 이용한 관광자원이 많다.


●삼척시내의 유일한 호텔인 펠리스 관광호텔. 새천년도로 중간의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배용준 출연 영화 '외출' 촬영지이자 숙소로서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호텔 로비에는 박물관처럼 배용준 관련 기념물을 유리관에 넣어 전시해 두고 있다.

 

●펠리스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바로 앞 정라진 바닷가.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지만 날이 흐려 놓쳤다. 한참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햇살을 받은 은모래빛 파도 물결이 환상적이다.


●과거에 삼척시내에서 후진해수욕장으로 넘어가던 산길을 삼척시가 도로로 만들어 멋진 해안도로로 재탄생시켰다.
이름은 새천년도로이며, 중턱에 펠리스 호텔이 있고 정상부근에는 조각공원이 있다.

고개를 넘어가면 삼척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속 가면 후진해수욕장이 나온다. 후진해수욕장은 도덕교과서에 나오는 일출사진을 찍은 촛대바위가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도로 아래에 정라진 포구와 횟집타운이 일부보인다.



●삼척 유일의 호텔, 팰리스 관광호텔.
유명인이 많이 묵었으며 방마다 테마방으로 꾸며놨다. 전면은 모두 침대에서 해안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 경치가 좋으며 후면 객실은 모두 산을 보고 있다.

해안쪽과 산쪽 방 가격은 성수기에 4만원 안팍 차이가 나는듯 하다.
한가지 흠은 옆방과의 방음이 좋지 않다는 것. 사진에서 보이듯 베란다 구조가 그렇다.


●삼척 정라진 포구 마을.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었지만 새천년 도로가 뚫리면서 많은 횟집이 생겨났다.

기존 상가를 이용한 횟집도 있으며 새로 건물을 지은 곳도 많다. 건어물을 파는 가게도 많이 있다.


●아침은 대부분 관광객이 삼척의 명물 곰칫국으로한다.
곰치는 못생긴 물고기로 예전에 어부들이 잡으면 흉칙하다고 그냥 버리고 했던 물고기라고 한다. 지금은 명물로 둔갑해 가격이 만만찮다. 곰칫국 한그릇은 만원.

지리명태국은 8천원,  대부분의 횟집이 곰칫국 원조라고 간판에 써붙여놨다.저녁에는 대부분 횟집은 곰칫국은 안판다.


●정라진 포구, 횟집타운 초입에 있다. 포구가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물살도 없고 가끔은 낚시로 꽁치를 잡는 사람도  있다. 



●포구에서 바닷가로 나가는 물길. 선착장은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있다. 사진속의 배가 정박해 있는 곳 옆에 생선 어판장이 있다.








●포구에 정박중인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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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여행/▷beautiful 코리아!! | 2010. 4. 11. 09:48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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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 안내지도.

서울서 출발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시 차편이 수시로 있는게 아니므로 열차나 버스 시간표를 잘 알아보고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열차는 청량리역,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타는 듯.. 

자동차 이용시에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원주서 38번 국도로 빠져서 영월, 태백방면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선으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평창으로 빠져서 가는 42번 국도(인천-동해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확포장된 38번 국도 (원주-제천-영월-태백-삼척까지 놓인 국도)  

38번국도는 과거에는 2차선이었지만 최근 4차선으로 확장돼 길이 괜찮아 졌다. 
태백까지는 4차선으로 확장 완료된 듯...
영월을 거쳐 가다가 정선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 가면 구절리역이 나온다.



늦봄이나 초가을에 타면 매우 좋을 듯..

순환형의 레일바이크가 아니고 내리막길이 있어서 돌아오는 길은 별도의 기관차가
레일바이크 이용승객과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레일바이크는 가면 무조건 탈 수 있는게 아니라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 확인 필수.
2인승과 4인승 두종류가 있다. 탈수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총 5회.


이것도 유행인가.
 남산 N타워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가 이곳에도 있다.
남산에 있는 것이 안전망에 자연스레 만들어진 것이라면 이곳은 하트모양의 구조물을 세워두고 있다.
이곳엔 20-30여개의 사랑의 자물쇠가 매달려 있다.


▲(참고사진)담양 죽녹원 입구에 가도 대나무로 만든 사랑의 서약을 매다는 구조물이 있던데.. 
죽녹원은 자물쇠가 아니라 대나무 막대에 두사람의 이름을 적어 매단다.


출발지점인 구절리역에 위치한 정선특산물 홍보관.
레일바이크 출발 시간이 정해져있어 미리 도착한 관광객은 이용해 봄직하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각종 농산물이 있을 듯..


▲출발직전, 모두가 추워서 중무장.
 이날 탑승자는 약사회 기자들과 서울대학교 모학과의 신입생들, 중국 단체 관광객등 3팀이다.
기자들이 맨 앞, 저 뒤에 주황 후드모자 쓴팀이 서울대학생들, 중국관광객은 뒤에 안보임,ㅋㅋ

▲출발 직후,초반에는 약간 내리막 길이라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간 거리는 약 30미터.
중간에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차량마다 사진을 찍어 도착지점에가면 액자로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안사도 상관 없음.


철길 옆으로 흐르는 하천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보기 좋았다.
이날은 바람소리가 거셌지만 여름철이나 기타 조용할땐 물소리가 시원할 듯 하다.

▲출발 1.4키로미터 지점..
5.8키로미터 남았다고 토끼가 알려준다.

아직 초반이라 토끼가 더 빨리 가고 있나 보다.


▲기존의 철로(정선선: 태백선의 민둥산 역(구, 증산역)-아우라지역)을 폐쇄하고 그 철길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라서 터널도 2-3개정도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 다시 넓직한 하천이 나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터널을 지나자 마자 나오는 하천.
대부분의 철길이나 도로는 하천길을 따라 놓이는게 정석.
따라서 대부분의 길이나 철길은 하천과 같은 방향이거나 혹은 X자로 지그재그로 흐른다. 

우리나라도 분명 외국인의 눈엔 멋진 자연풍경일거라고 확신한다.
누구나 남의 떡이 커보이는 셈. 외국외국 외치지만 말고 우리나라부터 제대로 돌아보자!!ㅋㅋㅋ


▲중간지점에 다가오면 침목과 철로변에 조명을 만들어 놓은 듯...
밤이 되어야 효과를 낼 듯하므로 저녁에 한번 타보면 또다른 분위기가 날 듯하다.
오후 5시가 마지막 레일바이크인걸로 봐서 야간운행때 타야 조명이 빛을 발할 듯하다.

 

▲1.4키로미터가 남았다는 거북이 안내판.
초반에는 토끼가 안내판을 들고있었는데 후반에는 결국 거북이가 더 빨리 도착했나보다 ㅋㅋ



▲아리랑 터널이다. 레일바이크에 있는 터널중 가장 긴 터널.
터널에는 모두 조명을 설치했으며 특히 이 터널은 정선아리랑이 흘러나온다.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닯게 기다리는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다.

▲도착 1키로미터전 즘에 있는 건널목.
'댕댕댕..' 거리는 건널목 신호등 소리가 정겹다,





▲도착역에 다다르자 아우라지역 옆에는 기차를 활용한 민물고기(어름치) 모양의 카페가 보인다.
.
▲이 카페는 두대의 열차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차나 햄버거, 우동등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듯하다.
 열차 객차 두대를 횡으로 연결해 꽤나 규모가 큰 듯하다.


▲도착역 아우라지.
아우라지는 정선 아리랑이 만들어진 곳으로 영월 동강으로 흐르는 지천 두 곳이 모이는 곳의 한 지명이다.별도의 풍경열차가 관광용으로 운영되고 있는듯 하다.



▲정규열차가 하루 2회 다닌다.
 충북제천 방면으로 가는 열차와 서울역으로 곧장가는 열차다.

제천행을 타고 서울로 가려면 제천역까지 가서 서울청량리행 태백선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보통은 도착후 1-2시간 가량 간격이 있어서 기다려야 한다.과거에 부산에서 강원도에 갈때도 서울행 열차를 타고 가다 제천서 내려서 태백, 강릉방면가는 태백선 열차로 갈아탔었다.

1시8분에 제천에 도착하지만 오후 2시5분에 서울청량리행 열차로 갈아타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서울역으로 곧장 가는 열차는 아마도 관광열차 시간인 듯하다. 강원도로 가는 모든 정규열차는 청량리가 출발역이다.



◀아우라지에서 전해져 오는 전설속의 정선 처녀상,
정선 아리랑의 유래이기도 하다.

아우라지는 정선군 여량리에 위치해 있으며,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다.

아우라지 나룻터 건너편 야산에 구전되던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여송정을 세우고 그앞에 강물을 바라보며 떠난 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듯한 처녀상이 1987년 10월에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99년에 새로 제작되어 설치된 처녀상을 볼 수 있다.


▲레일바이크 주변의 관광 안내도.
그러나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중간에는 내릴수 없어 그냥 눈으로만 봐야 할 듯..


▲레일바이크 요금,
2인용은 18,000원(1인당 9천원)이고 4인용은 26,000원(1인당 6500원)이다. 
2인용 이용시 1인당 2,500원씩 더 비싸다.2010년말에 이 가격표에서 가격이 인상됐다. 2인승은 2만2천원이다.


▲아우라지에 도착하면 오르막길이라 레일바이크로는 가지못한다.
별도의 열차가 구절리역(출발역)에서 와서 승객과 레일바이크를 매달고 다시 구절리 역으로 향한다.
돌아가는 길이 이 열차로 약 20분 안팎걸리는 것으로 봐서는 레일바이크 길이가 만만찮음을 알수 있다.
가급적 4인용을 이용하고 중간 지점에서 패달밟기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놀이공원같은데 있는 4명이 모두 페달을 밟는 4인용 자전거와 달리 4인용레일바이크는 앞에 두명은 그냥 앉아가고 뒤에 두명이 패달을 밟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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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탐방

◆여행/▷beautiful 코리아!! | 2008. 8. 22. 11:30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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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중간 즈음에 관곡지라는 저수지가 있다.
연꽃 테마파크로 유명한데  행정구역상 관할 지자체인
시흥시에서 계획적으로 관광지화 한 곳 같다.

여기서 잠깐 관곡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관곡지는  처음 연꽃을 심었다는 저수지가 따로 있고
그 옆에 논을 연꽃밭으로 바꿔 테마파크로 운영한다.

관곡지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이라 불렀다고 한다. 시흥관내의 연성초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관곡지를 가는 길은 어느 곳에서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시흥 인근의 서울 외곽순환도로나 제2경인 고속도로등을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네비게이션을 잘못 이용하면 10분이면 갈 거리도 30분씩 돌아가게 일러주니 인터넷등을 통해 미리 길을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부천이나 인천, 서울 구로,금천지역 등에서는 가급적 네이게이션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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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지도중간 즘에 관곡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위로 주황색 길을 중심으로 관곡지위에 안현JC가 보인다.

안현JC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시흥IC(일산방향), 남쪽으로 조남JC(안양방향)로 이어지는 길이 서울외곽순환도로이고 서쪽으로 신천IC(인천방향)와 동쪽으로 광명IC(안양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 제2경인 고속도로이다.
 
자신이 오는 지역에따라 어디로 진입하면 좋을지 판단해야 한다.
인천 방향에서 오면 제2경인을 타고 안양쪽으로 오다가 진입하면되고 안양쪽에서는 서울외곽을 타고 일산방향, 또는 제2경인을 타고 안양석수쪽에서 오다가 빠지는 방법을 택하면 좋다.

일산 방향에서 온다면 서울 외곽을 타고 오다가 시흥 IC에서 빠지는 방법이 좋을듯하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온다면 끝자락 장수IC를 지나서 계속 오면 시흥IC 나오기전 빠지면 된다.길을 잘 안다면 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관곡지는 진입로가 왕복 2차로로 매우 좁다.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도로변에 일렬주차로 주차한다.

양쪽 도로 약 4-5백미터 이상이 줄을 지어 주차되어 있다.
관곡지는 연꽃과 논이 뒤섞여 있지만 입구쪽에는 연꽃으로 뒤덮여 있다.

오전에 연꽃이 만개하므로 가급적 오전에 가는게 훨씬 더 연꽃을 자연 그대로 즐길수 있다.

편의시설이 거의없으며 입구부터 장사치들이 진을 치고있어서 별로이다. 연잎 아이스크림이랍시고 1,500원을 받고 컵라면을 2천원에 파는등 바가지가 좀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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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세워진 허수아비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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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임에도 일부 꽃은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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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가량은 꽃이져서 이렇게 씨가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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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싹이 올라오고있는 꽃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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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꽃, 맺힌꽃,진꽃들이 한데 어울려있다.생로병사를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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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내미는 새 꽃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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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만들어내는 무늬는 가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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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연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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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구리 한마리가 연잎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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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사이에 피어난 너의 이름은?


좀 더 들어서면 여러 천막에서 음식 장사치들이 진을 치고있으며 연꽃으로 만든 상품을 파는 곳도 많이있다.관광지에 이런 장사치들이 좀 없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제대로 된 가게에 좀 바가지를 씌우지 말던가..
반면 화장실은 있긴 하지만 도로변에 있으며 좋지않다. 식수대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연꽃은 8월 전후가 절정이며 8월중순부터는 많이 지기 시작한다.
최대 9월까지도 감상이 가능하다.
논을 이용한 지역이라 논둑따라 연꽃 밭사이로 길이 나있어 산책하기에 괜찮다.

입구에서 계속 가면 관곡지(연못)도 나오고 자전거 도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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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나무백일홍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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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인듯한 건물이 흙담과 숲, 대나무와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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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거하는 안채에 매달린 현대식 새장이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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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형상화한 조형물


관곡지 입구에 있는 고택에는 강희맹의 사위부터 시작해 대대로 살고 있다.
고택은 시흥시 향토 유적지 8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
낮에는 개방해 정원인듯한 곳은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살고있는 안채는 문은 열어 두지만 들어가기가 꽤 게름직 하다,(남의집이니 예의상 안들어가는게 좋을듯하다)

안채는 입구에 강아지 두마리가 지키고 서있다.밖에는 조경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매우 풍경이 좋다.

관곡지는 이것 말고는 별다른 볼 거리는 없다. 인근의 물왕저수지가 있으니 들러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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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2010.07.30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진짜 잘찍으십니다. 아주 그냥 죽여줘요

자월도 여름휴가(3)-노블 펜션과 진모래해변

◆여행/▷beautiful 코리아!! | 2008. 8. 20. 10:27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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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 지나고있네요.
다음은 제가 묵었던 펜션과 해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노블펜션


자월도에는 수십 곳의 펜션이 있지만
80%는 선착장 인근에 위치에 있는듯 하다.

두멍부리, 등대, 노블펜션등이 좀 떨어진 곳에 있는
펜션이며 선착장에서 멀수록 조용하고 공기도 좋은것 같다.

두멍부리 펜션도 산 능선에 있는데 꽤나 전망이나
시설이 좋은듯 하다. 노블펜션 가는 길목 언덕중턱에
위치해 있어 선착장 방향으로 풍경이 좋고 시설이나
조경도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숙박비가 2만원가량 비싸다는게 거슬린다.
+2만원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여행객의 몫.

삼부자 펜션도 호평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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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입구에 진모래타운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등대, 노블펜션 안내와함께..


어쨌든 펜션의 밀집현상은 섬에서 좋은 해수욕장은
대부분 선착장 인근에 있어서 그런것 같다.
이 부근에는 가게도 많고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하고
도로도 잘 닦여 자전거나 사륜오토바이등을
빌려 탈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지역이 섬의 대부분인줄
알고 차가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고 말한다.그러나
실제로는 섬을 돌아보려면 차없으면 어림없는 소리..)
)

반면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좋지않아 보인다.
어쨌든 우리가 묵은 곳은 섬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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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밤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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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새벽풍경이다(5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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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새벽풍경이다.


펜션이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조경시설은
이제 막 시작중이어서 그리 좋지는 않다.

주변 숲을 이용해 마당을 잘만 가꾸면 일품 조경을
갖춘 펜션을 만들수 있을수 있는 지형구조이다.
마당에 잔디를 깔고 테두리로 나무나 꽃등을 심는다면
아주 아름다울 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새로심은 나무나 잔디들이 이제 막 시작임을 알린다.

펜션 앞에 널찍한 마당이 있으며 중앙에는 지하수가
올라오는 곳이 있어 해수욕후 간단한 샤워도 가능하고
식수로도 가능하다.

또 요리나 빨래를 간단하게 할 때 사용해도 좋다.
물이 지하수라서 굉장히 시원한 편이다.

마당 우측에는 주차할 수 있도록 8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펜션 앞으로는 숯불구이나 식사를 할수 있도록
벤치와 탁자가 마련돼있다.

마당이 맨땅이라 차가 들고날때마다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방 수가 8개인데 비해 탁자는 5개여서 숯불구이를 하려면
미리 사장님에게 부탁을 해놓아야 한다.

(5천원을 사장님에게 주면 준비해 준다.
다른펜션은 1만원인듯..방수 만큼 탁자시설을 갖춰놓으면
고객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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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 삼겹과 햄소시지.새우도 사갔는데 깜박했다.


좀 거슬리는 점은 펜션입구쪽 숲에 쓰레기 더미를 쌓아두고
주기적으로 태워서 시각적으로나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
그 옆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땅을 파서 묻기도했다.

신생 펜션이라 아직은 괜찮겠지만 시간이 흐르고나면
나중에 한계에 부딪힐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펜션 문을 열면 보이는 쓰레기더미와 태우는 연기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은 풍경이었다.

펜션 내부는 7-8평정도 되어 보였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고 별도의 샤워시설이 있는것은 아니며
좌변기 옆에 샤워기를 설치해 놓은 정도이다.
샤워를 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은 공간이었다.

티브이와 옷걸이, 선풍기및 에어컨을 설치해 두고
있으며, 최대 7-8명까지는 잘 수 있을듯 했다.
4명이상 숙박시 1인당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주방에는 전기로 하는 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으며, 일반적인 가스렌지보다
사용하기 편리했다.

씽크대 물도 지하수인듯 매우 시원하고 잘 나왔다.

소형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어서 숙식 해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단 숲속이라 그런지 티브이가 공중파 방송등
몇몇개만 나왔고 화질도 좋지 않았다.

(대형 접시 안테나라던가 도시의 건물옥상에
설치된 수신안테나같은 것을 설치한다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유선은 들어오기
힘든 지역인것 처럼 보이는데 유선이 들어온다면
금상 첨화가 될 듯하다. )

아쉬운 점은 청소도구(빗자루, 쓰레받기, 밀대걸래)등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손걸레질로만 청소해야 한점이다.
개당 1만원 안팎인 막대기가 달린 밀대형 걸래 하나씩만
구비해 둬도 훨씬 청소하기 편할텐데 싶다.

신축 건물이라서 낡거나 고장난 것도 없었으며
때가 찌들지도 않아서 나름대로 만족도가 높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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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모습이다. 가스와 세제, 밥솥, 냉장고, 식기가 갖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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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하는 열판이 있어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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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위에 달린 하우젠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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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샤워시설은 없고 샤워기만 갖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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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본 밖 풍경


에어컨도 간혹보면 중앙관리 시스템이라는
펜션도 많았는데 각 방에서 개별적으로 가동이
가능해 더위에 대한 해결방안은 goood~이다..

수년후 조경이 어느정도 갖춰지고 나면
펜션으로서는 꽤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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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펜션의 전경이다.


진모래 해변가

이미 말했듯 이지역은 선착장 인근 해수욕장 처럼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특히 새벽이나 저녁에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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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모습이다. 밀물이라 멀리 바다에 갯바위가 조금보인다.


바닷가 가장자리는 바위나 자갈로 되어있고
조금 안쪽에는 모래로 되어있다.
정확히 갯벌과모래의 중간정도라고 보면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펜션입구 언덕에서 보면
쪽빛 바닷물결이 해안 바로 입구까지 밀고
들어와 그 풍경에 입이 벌어진다.

밀물과 썰물의 때를 잘 맞춰야 물놀이도 가능하다.
모두 물놀이는 가능하지만 썰물때는 모래와 갯벌이
썩여 물이 혼탁한 편이다. 50미터 정도 들어가도
어른 허리나 가슴정도 물높이지만 물이 맑지못하다.
단 바닥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랑 놀기에는 좋다.

밀물때는 물속 바닥이 자갈밭이다.
밀물때는 해변 중앙보다 약간 우측의 바위쪽이
놀기 좋다. 바위다 보니 갯펄도 안올라오고
물도 훨씬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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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하얀등대가 있는 작은섬도 경치의 명물이다.(너무 당겨서 흐리네)


단 물이 빠지고 드는 시간 1-2시간동안
바위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긴 하다.
특히 물이 빠지고 들때마다 자갈이나 돌이 있는
쪽에는 게나 소라, 고둥등을 많이 잡을 수 있다.

게는 손이 물리기 쉬우니 면장갑을 끼거나
요리용 집게등을 가지고 가면 쉽게 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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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터로 가는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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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중이다.물놀이하다가 썰물되서 낚시중이다.


해변 중앙쪽 모래있는 곳에는 없으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돌을 들춰내면
꽤 큼직한 게들이 많이 숨어있다.

모래있는 곳에는 밀물과 썰물때
파도가 밀려오면 같이 밀려왔다가
썰물때 못쓸려 내려가는 게들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특히 밀물때 감춰져있던 갯바위가 썰물때 드러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낚시를 할 수 있으며 그 바위에는 홍합이
많이 붙어 있어서 장비를 가지고 가면 꽤 많이 딸 수 있다.

맨손으로 따다가는 자칫하면 손을 쉽게 다친다.
홍합이 바위에 단단히 붙어있기 때문이다.

아침 일출이나 저녁 일몰은 가히 환상이다.
특히 저녁 일몰때 바닷 물결위에 비추는 석양의
진붉은 색깔은 황홀하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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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바로본 일몰


아침에 해뜨는 모습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펜션 좌우로 모두 바닷가가 있으며
해안까지 거리는 비슷하지만 오른쪽으로는
진흙탕 물도 있는등 추천하고 싶지 않다.

2박3일 일정 동안 재미있는 휴가를 마쳤다.
마지막말 오후 2시 배라서 오전까지
바다에가서 해수욕을 했다.

마지막날은 정리하려 했지만 딸아이가 더놀고
싶다고 해서 마지못해 끌려 나가서 물놀이를 했다.

좀 아쉬운 점은 펜션 퇴실시간이 12시까지이고
입실시간이 2시부터임에도 뱃시간등으로 인해
다음 손님이 먼저 와서 방을 일찍 빼달라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뱃시간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가급적 새로 들어오는 손님이 기다려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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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의 풍경이다. 펜션 오른쪽 바닷가


어쨌든 우리는 점심을 해먹고 1시즘에 펜션을 나왔다.
11시즘 방을 비워달라는 사장님 말에 참고는 했지만
2시 배라서 밖에서 1-2시간 멍하니 있기도 뭐해서
1시까지 있다가 방을 어느 정도 청소를 해주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떨어져가는 식량이 아쉽기는 했지만
아이들도 왠지 그곳을 떠나기 싫어하는 눈치가 강했다.

2일째는 아이들 또래들이 와서 친구삼아 재미나게
 놀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대부도행 2시배를 타고 도착했다.

여행동안 쾌청한 날씨가 고마웠다.
돌아올 즈음 강한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줬다.

대부도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칼국수와 해물전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꽤 만족스런 휴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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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선착장에서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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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에 쫓겨 급하게 적느라 엉망진창이다.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글을 수정도 보고 사진과
풍경 동영상등도 추가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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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방아머리 부두에서 배가 선착장에 닿으면
사람들은 먼저 객실자리를 차지하려고 애를 쓴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나 애기를 안으신 분들은
누울자리나 화투나 카드놀이를 하기 위해
 자리 차지가 치열한 편이다.

젊은 사람이나 어린이는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기위해
좋은 난간을 잡거나, 좋은 자리(응지+바람)을 차지하려고
돗자리를 들고 탄다.

사람들이 승선하면 갈매기들이 순식간에 수백마리
날아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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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서서히 좇는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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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을 낚아채는 갈매기의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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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점까지 따라온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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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가르는 물결이 환상적이다.


배가 퉁퉁거리며 선착장을 출발해 어느정도(5분가량)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꽤 시원하게 불어온다.

갈매기들은 여전히 따라오지만 부두에서보다는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든다.

끝까지 따라오는 녀석들도 꽤 있는듯하다.

물살을 가르는 배의 난간에 서면 속력이 나서인지
바람이 시원하다.

모자가 날아갈 염려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시간여를 달리는 배는 자월도에 도착하기위해
서서히 속도를 줄인다.

부두에는 수많은 펜션의 차량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각자의 차량에 펜션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고객을 찾는다.

우리가 갈 펜션은 꽤 먼거리 인지 차가 아직 도착해있지
않았다. 펜션에 전화를 드리니 곧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다.

잠시후 도착한 로디우스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는데 섬의 중심가인 듯한 마을을 지나
얕은 언덕의 경사를 따라 만들어진 밭 사이를
곡예하듯 차량은 언덕위 숲속으로 한참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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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선착장의 어부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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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관광안내도(이작도와 승봉도도보인다)맨위가 자월도 아래왼쪽이 대이작도 소이작도, 오른쪽이 승봉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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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뒷편의 팔각정도 경치가 좋다


언덕의 정상근처에 다다르니 하나의 펜션이 눈에들어온다.
사진에서 본 예약한 펜션과 비슷해 그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 언덕을 넘어 더 깊숙한 산속을 지나서니
내리막길 중턱에 또다른 펜션이 나왔다.

그곳이 우리가 묵을 노블펜션 이었다.
내리막길 입구에 진모래타운이라 적힌 큰
입간판이 보인다.

선착장 인근의 수많은 민박형 펜션과는 분위기와
공기가 완전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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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노블펜션 전경입니다.


홈페이지 사진에는 마치 땅위에 나무로 엉성하게 얹어놓은
 방가로처럼 되어있어서 무척 더울 줄 알고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방도 괜찮고 시원했으며
무엇보다 숲속에 있어서 공기가 신선했다.

선착장 인근의 복잡하고 갯펄로 된 바닷가하며
사람들과 가게, 마을이 뒤엉켜 더운 열기를 뿜어내는
환경과는 정말 다른 세상이었다.

노블펜션 바로 아래에는 동생 분이 하시는
등대펜션이 위치해 있었으며 바로아래 쪽으로는
또다른 건축물 공사가 한창 이었다.

등대펜션과 노블펜션은 모양은 비슷하였으나
노블펜션에 비해 높이가 낮은 일반지붕 형태였다.

이 지역은 진모래라는 해변이 있어서
선착장 인근의 개펄로 된 해수욕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진모래 해변은 밀물에는 자갈 밭까지 물이 들어와
해수욕 하기에 제격이었고 썰물시에는
갯바위가 드러나 게, 고둥, 소라를 잡는 것은
물론 갯바위에 붙은 홍합을 딸 수도 있고
낚시도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우리는 2일간 그날 잡은 홍합, 고둥,게등으로
요리를 해 먹었다.

하루가 지나면 대부분 죽으므로 죽기전에 깨끗이 씻어
냉장보관했다가 집으로 가져와 먹어도 좋다.
(좀 잔인한가?^^)

어쨌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주 호젓했으며
멀리 작은 섬의 하얀등대며 반달형 해안
구조가 아주 멋진 광경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몰, 일출은 장관이다.

이 해수욕장을 가기위해서는 펜션이 낮은
언덕위에 있어서 50도 경사의 산길을 150미터
가량 내려가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했다.

갓난아기를 데리고 가시거나 나이가 많이
드신분은 다소 힘든 길인것 같았다..

이지역은 오래전부터 낚시꾼들이 자주찾던
곳이었고 주변에는 민가가 전혀 없는 곳이다.

따라서 가게나 마을은 찾아볼 수 없으며
이용하기위해서는 차량을 가지고 가거나
펜션 사장님에게 부탁을 해야한다.

아니면 완벽하게 준비를 해가지고 가거나...

짐을 부리자마자 점심을 해먹고 모두
 바닷가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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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의 해변입니다. 다소 지저분하죠?무릎까지들어가면 물에잠긴 다리가 안보입니다.


썰물때에는 갯바위가 많이드러났고 해안선이
갯벌은 아니지만 진흙에 가까워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상황이어서 낚시를
하러갔다.

★tip**

썰물때는 밀물때와 달리 갯바위가 많이드러나 낚시터가는 길도
갯바위에 조개껍질이 많이 붙어있어서 다치기 아주 쉽다.
조리나 스리퍼를 신고가시면 발을 다칠 위험이 아주 많다.
가급적 운동화를 신거나 발을 고정시켜주는 샌들이좋다.
썰물때만 드러나는 갯바위까지는 300미터 안팎되는듯 하며
홍합등이 바위에 많이 붙어있다.

해수욕장에서 낚시터까지는 약 3백미터즘 된다.
하지만 도착해도 베테랑들이나 광어나 우럭등을 잡을수
있지 상당수는 어선들이 쳐놓은 그물에 바늘이 걸리는일이
다반사이다.

조수간만 차가 매일 달라지니 썰물과 밀물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각각 1시간 전후가 최고의 시간)

특히 밀물때 갯바위사이로 밀려드는 물살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파란 코발트빛이 물결에 일렁이는 모습에
넋을 잃었다.마치 파란 셀로판지를 올려놓은듯하다.

사진으로 찍었는데 그 빛이 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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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의 거센 물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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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때는 햇빛이반사돼 코발트빛이 반짝였는데 사진으론 안나오네요


밀물시에는 갯바위가 완전히 물에잠겨서 낚시는 불가능하다.
이때는 해수욕이 가능한데 해변에는 자갈밭이어서 물이
자갈밭까지 들어와 썰물보다 훨씬 깨끗하다.

이때 바위나 자갈인 바닥에서 물놀이를 하면 아주 좋다.
물이 얕아서 안전하고,물도 아주 시원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제격이었다.

 아래사진은 물놀이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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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에 즐거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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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글에는 펜션과 해변에 대해 상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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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유정 2008.08.19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션 깨끗하고 좋은가요?
    다음글 있는거 같은데 언제써주실거에요?
    그 글 보고 괜찮으면 가려고 하는데

  2. Favicon of https://missing-piece.tistory.com 김종필 기자 열씨미 2008.08.21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신축건물이라 깨끗합니다. 주변 조경등이 아직 제대로 안되어있습니다만 몇년후면 좋아지겠죠.. 펜션의 풍경이나 조경등은 두멍부리펜션이 괜찮아 보이지만 가격이 2만원가량 더 비싸다는것..

자월도 여름휴가(1)-부두까지 가는길...

◆여행/▷beautiful 코리아!! | 2008. 8. 14. 12:04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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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족과의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행선지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속의 자월도.

뒤늦게 일정을 잡은 탓에 펜션 예약이 잘 안됐다.
수십개의 펜션이 있지만 인터넷 상으로
맘에 드는 펜션은 휴가철이라 빈방이 없었다.

결국 오랜시간 찾은 끝에 선택한 곳은 섬에서 좀 외진곳의 노블하우스.
자월도에서도 제일 북쪽 끝인 진모래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외진데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인듯 했다.

북적대는 부두 쪽과는 달리 민가도 없고
부두에서 4-5키로미터를 산길을 달려야 하는
내륙으로 치면 오지라고 할 만한 곳이다.

자월도 가는 배편은 인천여객선터미널과
안산시 대부도의 방아머리부두 두 곳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과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것 모두
평상시에는 하루 두번의 배편이 있으며 휴가철에는 3번의
배편이 있는 것같다.

조수 간만의 차 때문인지 주기적으로 배 시간이 변했다.
출발날자에 맞춰 미리 배시간을 알아보는게 좋다.
우리가 간 때는 새벽 6시, 오전 11시, 오후3시30분 이었다.

★(TIP)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이용방법

인천터미널은 우리고속훼리라는 업체가
여객선을 운항중이며 운항시 갑판으로
나가지 못하는 유람선 모양의 배이다.

지정좌석제라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카훼리라 자동차도 실을수 있다.
(아마도 성수기 예매안하면 못탈듯)

평상시와 휴가철(성수기)의 배삯이 다르며
성수기 어른기준 17,000원 안팎이었다.
우리고속훼리 홈페이지나 각 펜션 홈페이지
자월도 홈페이지등에 가면 요금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대부도에 비해 배삯이 비싼 편이고
자동차 운송료도 약간 더 비싼듯 하다.

차를 섬까지 안가져가고 연안부두 주차장에
주차할시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대중교통이용시 경인선(1호선)전철을 타고
종점까지 가셔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부도 방아머리부두 이용법

대부도를 통해 갈 경우 배가 화물선이라 일반 여객선같지
않다. 3층구조로 배의 절반은 자동차를 싣게되어있으며
나머지 절반 2.3층에 객실이 있지만 일반적인 방바닥이 넓게
깔린 구조이고 2-3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4-5백여명이 탑승해 복잡복잡하다.

대부도 출발 배 삯은 성수기요금 기준 어른은
9,800가량이고 청소년이나 초등생은 4,500원이다.

무엇보다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선상에
나가서 바람을 쐴수 있다는 것이다.

출발부터 갈매기들이 도착할때까지 따라온다.
이유는 승객들이 과자를 던져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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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도착까지 따라오는 갈매기들

운항시간이 인천이나 대부도 모두 1시간 남짓이어서 인천보다는 대부도 출발이 경제적으로나 여행 재미로나 더 나은듯 판단이 든다,.

인천시민일지라도 소래쪽을 통해 대부도까지 멀지 않아서 이용해 봄직하다.

대부도 가는 방법은 자가용 이용시 대부도 방조제 길을 다 지나서 대부도 진입직전에 우측방향으로 부두가 있다.

차를 섬까지 가져가지 않을 경우 부두진입로 양측에 일렬주차(약 1백여대안팎), 혹은 바로 뒷편에 비포장(약 70여대 안팎)임시주차장이 있다.성수기에는 이곳 입구에서 통제한다. 배에 싣고갈 차만 들여보내주므로 안가지고 갈경우 입구에서 짐을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입구에서 선착장까지는 3-4백미터가량 되는듯 하다)

입구 바로 뒷편의 비포장 주차장이나 공영 무료주차장이 2-300미터 떨어진 부근에 있어서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대부도 부두는 인터넷 예약이 되지 않고 좌석제도 아니어서 출발 1시간전에 미리 도착해야 자동차를 실을수 있다. 비수기에야 여유가 있겠지만 성수기에는 자동차가 가득 메워지므로 차량이용시 1-2시간전에는 도착해야한다.

우리는 자동차를 대부도에 세워두고갔다.
차없어도 불편함 없는 섬이라기에..(믿었던 내가 바보더라^^)



                                               다음글엔 자월도 도착->펜션(1일차)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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