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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eautiful 코리아!! 6

강원도 삼척시

●관동 8경중 한 곳인 강원도 삼척의 죽서루. 누각을 받치고 있는 기둥 길이가 다 다르다는게 특징이다. ●삼척 시내 곳곳에서 영화 '외출'이 촬영됐다. 삼척시는 촬영지 곳곳의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촬영당시 일본에서도 엄청난 주부 관광객이 삼척을 찾았다는 소문. 당연히 배용준을 보려고 온 것이다. 이 입간판은 죽서루 안내판 옆에 있다. ●삼척 외곽 정라진 포구에는 수십개의 횟집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특별히 맛난집을 찾는 건 힘들어 보이고 개개인의 입맛이며 대부분 무난하다. 가격이나 밑반찬이나 기대는 너무 갖지 않는게 좋을 듯..그래도 몇년전에는 싼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나게 즐긴것 같은데 이번엔 아닌듯하다. ●회덮밥...도시의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파는 회덮밥하고는 달리 밥은 전혀 안들어 있다...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안내지도. 서울서 출발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시 차편이 수시로 있는게 아니므로 열차나 버스 시간표를 잘 알아보고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열차는 청량리역,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타는 듯.. 자동차 이용시에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원주서 38번 국도로 빠져서 영월, 태백방면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선으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평창으로 빠져서 가는 42번 국도(인천-동해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확포장된 38번 국도 (원주-제천-영월-태백-삼척까지 놓인 국도) 38번국도는 과거에는 2차선이었지만 최근 4차선으로 확장돼 길이 괜찮아 졌다. 태백까지는 4차선으로 확장 완료된 듯... 영월을 거쳐 가다가 정선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 가면 구절리..

시흥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탐방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중간 즈음에 관곡지라는 저수지가 있다. 연꽃 테마파크로 유명한데 행정구역상 관할 지자체인 시흥시에서 계획적으로 관광지화 한 곳 같다. 여기서 잠깐 관곡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관곡지는 처음 연꽃을 심었다는 저수지가 따로 있고 그 옆에 논을 연꽃밭으로 바꿔 테마파크로 운영한다. 관곡지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한다.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

자월도 여름휴가(3)-노블 펜션과 진모래해변

휴가철이 다 지나고있네요. 다음은 제가 묵었던 펜션과 해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노블펜션 자월도에는 수십 곳의 펜션이 있지만 80%는 선착장 인근에 위치에 있는듯 하다. 두멍부리, 등대, 노블펜션등이 좀 떨어진 곳에 있는 펜션이며 선착장에서 멀수록 조용하고 공기도 좋은것 같다. 두멍부리 펜션도 산 능선에 있는데 꽤나 전망이나 시설이 좋은듯 하다. 노블펜션 가는 길목 언덕중턱에 위치해 있어 선착장 방향으로 풍경이 좋고 시설이나 조경도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숙박비가 2만원가량 비싸다는게 거슬린다. +2만원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여행객의 몫. 삼부자 펜션도 호평이 좋은 편이다. 어쨌든 펜션의 밀집현상은 섬에서 좋은 해수욕장은 대부분 선착장 인근에 있어서 그런것 같다. 이 부근에는 가게도 많고 사..

자월도 여름휴가 2-선착장에서 펜션, 진모래해변

대부도 방아머리 부두에서 배가 선착장에 닿으면 사람들은 먼저 객실자리를 차지하려고 애를 쓴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나 애기를 안으신 분들은 누울자리나 화투나 카드놀이를 하기 위해 자리 차지가 치열한 편이다. 젊은 사람이나 어린이는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기위해 좋은 난간을 잡거나, 좋은 자리(응지+바람)을 차지하려고 돗자리를 들고 탄다. 사람들이 승선하면 갈매기들이 순식간에 수백마리 날아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기때문... 배가 퉁퉁거리며 선착장을 출발해 어느정도(5분가량)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꽤 시원하게 불어온다. 갈매기들은 여전히 따라오지만 부두에서보다는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든다. 끝까지 따라오는 녀석들도 꽤 있는듯하다. 물살을 가르는 배의 난간에 서면 속력이 나서인지 바람이 시원하다..

자월도 여름휴가(1)-부두까지 가는길...

오랫만에 가족과의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행선지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속의 자월도. 뒤늦게 일정을 잡은 탓에 펜션 예약이 잘 안됐다. 수십개의 펜션이 있지만 인터넷 상으로 맘에 드는 펜션은 휴가철이라 빈방이 없었다. 결국 오랜시간 찾은 끝에 선택한 곳은 섬에서 좀 외진곳의 노블하우스. 자월도에서도 제일 북쪽 끝인 진모래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외진데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인듯 했다. 북적대는 부두 쪽과는 달리 민가도 없고 부두에서 4-5키로미터를 산길을 달려야 하는 내륙으로 치면 오지라고 할 만한 곳이다. 자월도 가는 배편은 인천여객선터미널과 안산시 대부도의 방아머리부두 두 곳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과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것 모두 평상시에는 하루 두번의 배편이 있으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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