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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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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에 해당되는 글 4710

  1. 2021.06.04 고신대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2. 2021.05.31 건양대병원, 6월 3일 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3. 2021.05.31 전북대병원 암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MOU
  4. 2021.05.26 길병원, KISTI·앤시스코리아 MOU 체결
  5. 2021.05.21 부천우리병원, 소외이웃에 마스크 기부
  6. 2021.04.28 전북대병원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7. 2021.04.01 요양병원협회, '우리가 K-방역입니다' 발간
  8. 2021.04.01 이대목동병원, 뇌혈관 전문의 24시간 대기 시스템 강화
  9. 2021.03.30 건양대병원,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10. 2021.03.23 메이클린, 만선엠에스,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40만장 기부
  11. 2021.03.05 복음병원, 광주과기원 헬스케어 로봇센터와 업무협약
  12. 2021.03.04 건양대병원 2년간 연구수익 290% 증가
  13. 2021.03.02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 김성원 이사장 취임
  14. 2021.02.18 건양대병원 박세진 전공의, SCI 논문 게재
  15. 2021.01.12 가천대 길병원, ‘바늘없는 채혈’ 도입
  16. 2021.01.07 왓슨 포 온콜로지, 다학제팀과 일치율 93%
  17. 2021.01.06 2021년도 건양대학교병원 시무식가져
  18. 2021.01.04 건양대병원 새 병원 건립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19. 2020.12.30 길병원, 국내 최초, 8개과 폐동맥고혈압 다학제 진료 개시
  20. 2020.12.29 전북대병원 주도 악성 림프종 신약 임상시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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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병원 70주년병원 역량 결집해 재도약할 것”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일 오후 4시 고신대학과 의과대학에서 오경승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부산시의 생활방역수칙보다 한 단계 더 엄격히 적용된 병원 방역수칙을 적용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박영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고신대학교 안민 총장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부산범천교회 정바울 목사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원장공한수 서구청장 등과 병원 관계자를 포함한 소수 인원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오경승 신임병원장은 지난 5월 7일 개최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철이사회에서 제10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과 제7대 의무부총장으로 선임됐으며 28일 총회운영위원회의 인준을 받았다.

 

오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취임을 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옛 명성을 회복하고 암 전문 병원의 명성으로 거듭나는 병원연구하는 스마트병원에코델타에 조성중인 헬스클러스트 진입을 완성하여 지방대병원의 자존심으로 거듭나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비전을 세우는 병원변화와 도약을 통해 소명을 다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개원 70년 의과대학 설립 40년의 시점에서 제2의 개원이라는 목표 아래 병원 개혁에 나서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신임병원장 임기 중 ▲진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만족도 개선에 주력하고 ▲병원 이미지 향상과 직원 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며 ▲빠른 병원안정화를 통한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오 병원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1기 졸업생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35년째 재직하며▲중앙진료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병원장 축하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300포를 소외된 지역사회 단체와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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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6월 3일 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발달장애와 자폐증의 최신 진단과 치료법 공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3일 오전 10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3년 희귀질환자의 대모로 불리는 임상유전학 전문의 김현주 석좌교수를 영입해 중부권 최초로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해왔다한강 이남 전역에 걸쳐 사회적 무관심으로 고통받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새 병원 개원 및 소아청소년센터 개소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유전상담클리닉의 진료현황과 여러 사례발표를 통해 유전상담 서비스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본다.

또 발달장애와 자폐증의 최신 진단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세밀한 논의가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유전상담클리닉의 진료현황(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발달장애와 자폐증 환아에 대한 유전학적 접근(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교수▲발달장애와 자폐증 환아의 분자유전학적 검사법(녹십자 지놈 기창석 대표▲아는 만큼 보이는 KBG증후군(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심하게 보채는 어린이집 영아에서 진단된 발작성 통증장애(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이상한 머리모양을 보이는 유전질환두개골 조기 유합증(소아청소년과 오준석 교수▲같은 염색체다른 증상염색체 이상과 발달지연(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서구지역 아동의 발달장애와 자폐증 조기진단 프로그램(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등 8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교수는 “맞춤형 정밀의료에서 필요로 하는 유전학적 평가와 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희귀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유전상담 서비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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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MOU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신약개발에 나선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빅데이터센터와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inno.N과 손잡고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신약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R&D 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 박태선 센터장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김대용 단장, inno.N R&D총괄 송근석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상호 교류 ▲암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CONNECT’로 명명된 암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며전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10개 암 전문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항목으로 암종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북대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는 암 데이터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 및 구축에 힘쓰고, inno.N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북빅데이터센터의 박태선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전북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의 대량의 암종별 라이브러리 데이터, inno.N의 임상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효과적인 표적항암신약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국내 암 분야 원천 정보 축적을 통한 빅데이터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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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KISTI·앤시스코리아 MOU 체결

 

정밀 연구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서 협력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연구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25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김양우 병원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체결식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밀 연구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세 기관은 앞으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슈퍼컴퓨터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주요 거점 시설들의 감염병 취약성 확인 및 개선 그리고 의료기기 관련 정부 과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우수한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미래지향적 진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뛰어난 임상 연구 역량을 자랑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구축한 두 기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보건 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코로나 위기 이후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적합한 과학기술적 해답을 제시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방역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이나 의료진 감염을 최소화하는 음압 병실 설계를 제안하는 등 자사 보유 기술이 많은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국내 최초 의료 분야 전산 시스템 도입인공지능 의료 시스템 도입닥터 앤서 개발 등 정밀 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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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우리병원, 소외이웃에 마스크 기부

 

관내 성곡동.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천우리병원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시대의 필수품인 KF94 마스크를 기증하였다. 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를 통해 지역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공동복지센터 기증

 

부천시 오정권역 유일 종합병원인 부천우리병원은 전문의 19명과 12 진료과목 개설을 개설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야간  휴일의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특히 2021 5월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 인증 획득을 통해 종합병원으로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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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5월 3일까지 접수, 이사회 2명의 후보자 추천예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김동원)는 현 조남천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지원서 접수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자격요건은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이사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국장을 포함한 교내·외 인사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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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협회, '우리가 K-방역입니다' 발간

 

코로나19와 싸운 요양병원 현장 보고서 

 

대한요양병원협회는 31일 ‘코로나19와 싸운 요양병원 현장 보고서 “우리가 K-방역입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장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를 한 바 있는 요양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생생한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서울과 지방의 9개 요양병원을 방문해 대표자, 실무책임자 등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코호트 격리 △PCR 검사 △역학조사관 활동 △방역물품 지원 △방역당국의 역할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증언과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싸운 요양병원들은 “우리가 K-방역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는데 PCR검사를 3일에 한 번만 해주니까 입원환자들이 너무 걱정되는 거예요. 그래서 신속진단키트를 따로 구매해 감염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해 양성반응 나오면 자체 격리시켰어요.”

 

“코호트 격리는 아무도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말고 무조건 폐쇄하라는 개념이었어요. 10여명의 직원이 격리병동에 남아 밤낮 환자 돌보면서 소독까지 다 하라는 게 말이 안되잖아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니까 방역당국에서 레벨D 방역복 100벌을 주더라고요. 그게 전부예요. KF94 마스크, AP가운, 소독티슈, 라텍스 장갑, 레벨D 방역복, 페이스 쉴드 등 모두 자체 조달할 수밖에 없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게 인력 부족이었어요. 간병인들은 환자 만지지 않겠다며 일을 안 하더라고요. 보건소는 인력 지원도 안 해주고. 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어요.”

 

코호트 격리를 경험한 요양병원들은 병원 내부의 문제로 인해 감염이 확산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시각에 대해서도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간병제도 개선, 감염관리 수가 현실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제도 개선 제언으로 △간병제도 개선 △다인실 구조 개선을 위한 상급병실료 보험급여화 △감염예방관리료 현실화 △일당정액수가제도 개선 △격리실 입원료 체감제 개선 △코로나19 야간간호료 수가 인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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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뇌혈관 전문의 24시간 대기 시스템 강화  

 

신동우 신경과 교수 신규 임용… 기존 장윤경 교수와 호흡

 

장윤경, 신동우 교수(우)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 소속 뇌혈관 시술 전문의를 확충해 24시간 뇌경색 응급시술 능력을 강화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뇌경색 혈건 제거술 전문가인 신동우 전문의를 신경과 신규 교원으로 임용해 의료진을 강화했다

 

신동우 교수는 최근 2년 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경과와 영상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하는 등 뇌경색 혈전 제거술 전문가로 역량을 쌓았다

 

신 교수는 최근 2년 간 300건 이상의 뇌경색 응급 시술 환자의 치료에 참여했으며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뇌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수료해 기초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인재다.

 

 신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는 드물게 직접 혈전 제거술을 집도해 온 장윤경 교수와 호흡을 맞춰 이대목동병원에서 뇌경색 환자를 집중 치료한다

 

혈전 제거술은 대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집도하지만 장 교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혈전 제거술을 직접 집도해왔다.  

 

 이대목동병원은 뇌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 의료진 뿐 아니라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이송요원, CT-MRI 기사방사선사까지 즉각 연락이 가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하는 등 뇌경색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 교수 영입효과는 현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신 교수는 최근 이대목동병원 입원 중 갑자기 의식 저하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40대 기저동맥 박리 환자를 대상으로 스탠드 삽입 등 긴급 시술을 집도했고서울 성북구의 모 대학병원에서 시술 여력이 없다며 전원 한 60대 의식저하 환자에 대해서도 응급 시술을 시행했다

 

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내 입원 환자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타 병원에서 시술할 여력이 없어 전원 온 환자도 우리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물적인적 바탕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는 혈전 제거술 가능 시간을 기존 6시간 이내에서 24시간 이내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되는 등 치료환경 변화에 이대목동병원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보다 많은 뇌경색 환자를 치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교수는 “사람마다 머리의 시계는 다르다는 의미의 '브레인 티슈 클락(brain tissue clock)'이라는 개념이 확대돼 일정 시간이 지나더라도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면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응급 환자 대상 혈전 제거술 시행 건수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또 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부임 후 어떤 응급 순간이라도 병원에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있게 집까지 이사했다"며 "‘시간은 생명'이라는 자세로 매 순간 의사로서 사명감을 잊지 않고 응급 환자를 위해 대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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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수술시간 단축수술의 정확성 및 환자 안전 극대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을 개소하고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뇌혈관 내 중재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최첨단 혈관조영장치를 이용해 주요 혈관질환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곳이다.

 

건양대병원은 뇌동맥류뇌졸중 등 뇌혈관 분야 치료에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적용해 급증하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뇌혈관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질환을 치료할 때 적용하는 시술과 수술은 이미 표준화되어 있다최근에는 최소 침습 방법인 혈관 내 치료 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미세하고 위험한 부위인 만큼 외과적 수술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각각의 방법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뇌 질환이 있고이러한 경우에 시술과 수술이 동반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시술수술의 장점을 결합해 이런 문제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한 장소에서 혈관 조영 검사와 뇌혈관 내 시술 그리고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혈관조영장비와 이를 이용한 혈관 내 치료 및 수술치료 후 상태 확인을 위한 영상촬영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건양대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하면서 최첨단 사양의 혈관조영장치를 도입하여 혈관 상태를 최고 품질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하며더욱 선명한 3차원 고화질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여서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방사선 피폭량도 기존 보유 장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환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신경외과 이철영 교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다학제 진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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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클린, 만선엠에스,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40만장 기부

 마스크 제조사 ㈜메이클린과 전문유통기업 ㈜만선엠에스가 22일 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40만장을 기부했다.

 

 22일 오후 메이클린 이창복 대표이사와 만선엠에스 박만선 대표이사는 병원을 찾아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조옥연 간호본부장유규상 원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40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이 기부한 마스크는 메이클린이 제조한 에브리가드 덴탈마스크로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고품질의 마스크다.

 

 메이클린은 마스크를 의약외품마스크냉각시트 등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 2020년에는 무역의 날 기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한 우수 기업이다만선엠에스는 메이클린이 생산한 마스크를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

 

 메이클린과 만선엠에스는 가천대 길병원 외에도 장애인복지시설공공기관 등에 마스크를 꾸준히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도 함께 담고 있는만큼 기부해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끝까지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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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광주과기원 헬스케어 로봇센터와 업무협약 

 

 AI 기반 조성  질병예측 알고리즘 개발 새 길 모색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3월 4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이하 광주과기원헬스케어로봇센터(센터장 김문상 교수)와 스마트병원형 인공지능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내용에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 환자의 걸음걸이생체 및 의료정보에 대한 정보공유와 공동연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노인복지센터에서 1차 실증을 마친 프로그램을 의료기관인 병원에 적용해 실질적인 환자 생체신호를 읽고 분석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질병의 조기 진단에 응용하는 연구를 실제 환자에 사용된다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의료영상이나 생체신호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새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안에 리빙랩(실제 생활 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시험하고 시민들이 피드백하는 생활 속 연구소)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과기원 김문상 박사팀은 위험을 감지한 인공지능이 원격으로 연결된 모니터에 빨간 글씨로 ‘낙상 충격 발생’이라는 경고 문구를 발생시키고곧바로 경고를 병원에 전송하는 돌봄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에 고신대복음병원의 보행분석 데이터를 결합시켜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국가 프론티어 지능로봇산업단장을 역임하고 국내 헬스케어 로봇을 선도하고 있는 김문상 교수(광주과기원 헬스케어 로봇센터장)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로봇분야 사업화 추진을 통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조성중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영식 병원장은 “어렵게 성사된 협약인 만큼 많은 인공지능 생태계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의료와 로봇의 융합이 신세계를 만들어 주게 될 것 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어지럼증과 보행분석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 예방과 예측치료를 로봇공학과 접목을 시도하는 국내 첫 사례로 어지럼증과 보행패턴 분석의 전문가인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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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2년간 연구수익 290% 증가

 

연구 인프라 확장연구중심병원 도약 기대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의 지난해 연구수익이 2018(12억 8천만 원대비 290% 이상 증가한 55억 원의 연구수익을 기록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단기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연구장려를 위한 의료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생명연구원의 연구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였다.

 

또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열정이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에서 약 19억 원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약 12억 5천만 원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에서 약 9억 6천만 원범부처 사업 약 2억 원 등 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에서 골고루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연구수익 증대는 연구성과향상과 의료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고간접비 증가로 연구환경 개선 및 기반조성을 위한 재투자가 가능하게 된다”며“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더불어 의료원으로써 진료와 교육연구라는 3대 사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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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 김성원 이사장 취임

 

제2의 도약 위한 경영진 인사 단행, 미래 준비 가속화

개원 52년을 맞은 대림성모병원(설립자 김광태) 2일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김성원 신임 이사장을 각각 임명,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홍준석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림성모병원을 유방특화병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유방암 환자에게 대학병원급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김성원 신임 이사장이 지난해 직접 영입했다. 

 

의료기획실장으로 재임하며 수준 높은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김성원 신임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지금의 대림성모병원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유방특화병원으로 자리잡는 초석을 다졌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김광태 회장이 1969년에 개원한 이래 52년 동안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합병원이다. 

 

유방 · 갑상선센터를 필두로 4개 특화센터와 14개 진료과에 50여 명의 우수 전문의가 포진해있으며 첨단 시설 보유, 지속적인 연구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금번 분당서울대병원 유명 교수 출신 이사장, 병원장 투톱 체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병원 경영, 진료 역량 증진, 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 인적 및 물적 시스템을 강화해 2의 도약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의기투합하여 대림성모병원을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과 클리닉의 진료 효율, 신속성을 두루 갖춘 병원으로 변화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홍준석 병원장은 반세기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대림성모병원의 병원장 중책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모든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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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박세진 전공의, SCI 논문 게재

 

미세먼지의 폐암 유발 기전 밝혀

 

미세먼지가 폐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역학 연구가 많지만,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실험을 통해 미세먼지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 내과 박세진 전공의(지도교수 손지웅)가 연구한 ‘총유전체 서열을 이용한 폐 상피세포의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단기염기서열 변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 전공의는 미세먼지와 폐암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농도의 미세먼지(PM10)를 폐 상피세포주에 처리해 15일간 배양한 후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로 분석했다.

 

실험결과 염기서열 배열에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구간이 크게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세진 전공의는 “미세먼지가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실제 실험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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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바늘없는 채혈’ 도입

비침습식 레이저 채혈기 40대 1월부터 가동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바늘 없이 레이저로 말초혈액을 채혈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기 40대를 1월 도입했다.

바늘없는 채혈이 가능한 레이저 채혈기는 피부의 수분을 이용해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다. 레이저가 수분을 흡수해 발생된 높은 에너지로 1/10000초 이하의 속도로 피부를 증발시켜 천공을 만들어 채혈하는 원리다.

바늘침(란셋)으로 피부를 찌르는(절개)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통한 찌르지 않는(비침습식) 채혈이기 때문에 바늘에 대한 심리적 공포가 덜하고, 상대적으로 통증은 감소된다. 동시에 바늘로 인한 2차 감염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해 연말 도입, 올해 1월부터 사용하고 있는 레이저 채혈기는 라메디텍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국내 식약처와 유럽CE, 미국 FDA, 보건신기술 NET 인증 등을 획득한 신의료기기다.

가천대 길병원은 레이저 치료기의 본격 도입 전, 지난해 시범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지난해 당뇨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레이저 채혈기를 시범 적용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서 기존 바늘침을 이용한 채혈 방법에 비하여 통증이 크게 줄어 환자 만족도가 높았음을 확인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들은 하루 최소 4번 이상 혈당 측정을 위해 바늘로 채혈을 하게 되는데, 레이저 치료기의 경우 채혈시 통증이 적고, 채혈과 동시에 레이저로 채혈 부위를 살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하루에도 여러번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 중에는 바늘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피부에 접촉하지 않는 방식의 채혈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실제 통증도 란셋에 비해 덜하지만 충분한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피부 조직이 얇고 연약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채혈에서도 통증이 줄고, 상처가 거의 남지 않는 것을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는 소량의 혈액을 필요로 하는 신생아 대상 검사에서 레이저 채혈기를 이용한 채혈의 통증 반응이 기존 란셋 채혈법 보다 확연히 적고, 감염이나 상처 우려가 덜한 장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는 환아들의 경우 모세혈관 채혈을 위해 상대적으로 피부가 두터운 발꿈치 부위에서 바늘(란셋)로 아루 3~4차례 채혈을 한다. 레이저 채혈기 사용 결과 신생아들이 표현하는 통증의 정도가 확연히 줄었고, 채혈 부위의 상처와 흉터도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바늘 없는 채혈기의 도입 뿐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기기들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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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포 온콜로지, 다학제팀과 일치율 93%

의료진 보조 수단으로 역할 훌륭해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인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암다학제팀의 항암화학요법 일치율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전용순 교수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유방암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방암 치료는 새로운 치료법과 BT, IT 기술의 발달로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 기술의 진보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치료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천대 길병원 암다학제팀의 치료선택과 왓슨 포 온콜로지의 치료선택 중 ‘추천’ 또는 ‘고려’로 제시된 경우 ‘일치(Concordance)’로 정의돼 이뤄졌다.

‘불일치(Discordance)’는 다학제팀의 치료선택과 왓슨의 치료선택 ‘비추천’ 또는 ‘불가’일 경우로 정의돼 수행됐다.

당초 연구 대상자 170명 중 화학 및 방사선 요법 거부,조직학적 검사 불가 등을 이유로 14명, 새로운 보조 화학요법을 받은 9명이 배제됐다.

따라서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147명이 분석 대상이 됐다.

연구 결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147명 중 136명에서 다학제팀과 왓슨의 의견이 같아 93%의 일치율을 보였다.

불일치에 해당된 11명은 우리나라 보험체계 안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항암제이거나 고령이나 임신 등으로 항암화학요법을 포기한 경우에 해당했다.

전용순 교수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방암 치료제는 69종에 이를 정도로 많다”며 “항암화학요법의 중요한 요소인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약제 선택부터 복용 방법, 시기, 용량 등 의료진이 고려해야할 사항이 매우 방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정밀의료를 제공하는데,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같은 보조수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방암 치료 시 항암화학요법만큼 중요한 방사선치료에서는 다학제팀과 왓슨의 일치율이 더욱 높았다. 연구 대상자는 170명 중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총 144명이었다. 이 중 임신으로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1명을 제외한 99%에서 다학제팀과 왓슨의 치료 의견이 일치했다.

전 교수는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이 비교적 높은 일치율로 의료진의 치료 결정을 돕는 보조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로 확인했다”며 “다만 전체 환자 수가 적고, 짧은 연구 기간은 단점으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A comparative study of Watson for Oncology and tumor boards in breast cancer treatment’라는 제목으로 [대한종양학회지(KJCO, Kore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전용순 교수는 이 논문으로 대한종양외과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상(KJCO Outstanding paper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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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건양대학교병원 시무식 가져

새 병원 신축 계기로 혁신 이뤄낼 것


건양대병원은 4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응급의학팀과 응급중환자실, 55병동, 교육수련팀, 총무팀 등이 모범부서로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사랑의 헌혈상, 친절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한 해를 돌아보기도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아산 충청생활치료소 운영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대전시민과 충청도민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병원 신축을 계기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도개선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와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증진료역량과 연구역량이 있는 중견 대학병원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의과대학으로 성장하며, 환자와 교직원들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교직원들은 유튜브 실시간 영상을 통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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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새 병원 건립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29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최우수상 100만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29일까지 새로운 건양대병원 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초 개원을 앞둔 건양대병원 신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개원하는 건양대병원의 비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 원,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www.kyuh.ac.kr) 상단의 슬로건 공모전 배너를 클릭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후보작 접수는 1인당 2건까지 가능하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최첨단 의료기관 조성에 대한 함축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기억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대전·세종·충청에 뿌리내린 병원으로써 지역 밀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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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국내 최초, 8개과 폐동맥고혈압 다학제 진료 개시

40대 여성에게 많아........인 질환과 동시 치료

1217() 오후 3시 가천대 길병원 1층 폐동맥고혈압 다학제진료실.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비롯해 각기 다른 진료과 교수 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불가피하게 참여를 못한 1명을 제외한 7명의 교수들은 3개에 달하는 와이드 모니터에 이날 진료 볼 환자 6명의 자료를 순서대로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 30분정도 사전 회의가 끝나자 코디네이터의 도움으로 30대 여성이 폐동맥고혈압 다학제진료실에 들어왔다.

이 여성은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서 지난 달 병원을 방문한 39살 김지나 씨(가명). 지난 진료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숨이 차고, 이로 인해 폐동맥고혈압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된 환자였다.

김 씨의 심장은 어렸을 때 막혔어야 할 혈관인 동맥관이 커져서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혈액이 심장 안의 동맥관을 거쳐 한 번 더 돌기 때문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고, 혈전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상태였다.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심장 돌연사나 우심부전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

김 씨는 지난 방문에서 입원 후 우심도자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자마자 곧바로 폐동맥고혈압 표적 치료제를 주사와 경구 2제 병용 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받았다

이번 다학제 진료는 기존 선천성 심장질환뿐 아니라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장기 치료 일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의료진들의 치료 설명을 듣던 김 씨는 그간의 설움이 받친 듯 진료실에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의료진들은 김 씨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동맥관을 막는 게 우선이지만, 한 번에 완전히 막을 때 자칫 우심실에 피로도가 가중돼 역효과가 우려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우선 동맥관 일부를 묶어 심장 부하를 서서히 줄이며 경과를 살펴보기로 했다. 동시에 의료진들은 폐동맥의 혈압을 낮추는 기구를 넣어 동맥관을 막는 2차 시술을 시행키로 했다.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의 원인이 된 선천성 심혈관질환을 1차적으로 외과적 밴드 수술 그리고 이후 2차 기구 시술을 통해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각 단계 별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두 어린아이의 엄마가 생명은 물론 건강한 삶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포함한 다학제 진료를 통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 사라지지 않고 남은 동맥관을 세심하게 다루기 위해 소아심장학과 안경진 교수가 함께했다. 1차적 외과적 수술과 2차 기구 시술을 위해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안 교수는 4일 후로 수술 일정을 잡았다. 김 씨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기에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다. 또 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호소하던 김 씨의 심신안정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가 신경안정제를 처방했다.

최대 8개과 동시 다학제 진료...환자 생존율 향상 기대

국내 최초로 심장내과, 심장소아과,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영상의학과 등 최대 8개 교수가 한자리에서 환자의 장기 치료 계획을 점검하고 진료하는 폐고혈압센터 다학제진료가 이렇게 이뤄졌다.

폐동맥고혈압은 온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수송로인 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폐동맥의 압력이 증가해 생기는 병이다. 폐동맥고혈압은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기간이 2~3년 정도로 짧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상당수이다. 폐동맥고혈압으로 진단된 환자들도 상당히 병이 진행된 후 발견돼 생존율이 낮다. 환자 대다수가 대부분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는다. 주로 40대 중반의 여성 환자에게 많이 발병한다.

이번 폐고혈압센터의 8개과 다학제 진료를 주도한 것은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이다.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가 많은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학제 진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에서였다. 폐동맥고혈압의 대표증상은 호흡곤란, 만성피로, 어지럼증 등 일반적인 증상이라 조기발견이 어렵다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인지도가 낮아 환자들은 선천성 심장기형, 류마티스질환 등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된다. 따라서 고연령, 성별 등은 따져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정욱진 교수는 환자에게 완벽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임상과 전문의의 다학제 진료가 최선이라며 원인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 혹은 폐동맥고혈압만 단독으로 치료할 수는 없고 동시에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폐동맥고혈압은 조기진단과 제대로 된 약물 병행요법 치료 시 생존율이 약 3~5배 정도 향상된다. 초기 스크리닝은 비교적 간단한 심장초음파로 가능하다.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는 기존 폐동맥고혈압 환자는 수일에 걸쳐 각기 다른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치료 일정이 실시간으로 각 의료진에 공유되지 않아 치료에 혼선이 생기기도 했다앞으로 환자는 다학제 진료로 진료 편의와 생존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 불치병으로 불리던 폐동맥고혈압은 강력한 병용 표적치료요법 등으로 생존율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환자 인식 개선 등은 풀어야할 과제이다.

정욱진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유전성이 강하다.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본인 스스로 혹은 가족들이 주의 깊게 살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위험군인 40대 여성이 이유 없이 숨이 찬다면 심장초음파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대한폐고혈압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정 교수는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폐미리(폐동맥고혈압 미리 찾아 가족의 행복찾기)캠페인, 폐고혈압 환자의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심층표현형 등록연구(PHOENIKS)를 질병관리청과 2018년부터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심부전과 폐동맥고혈압 관련 강의와 많은 연구를 발표했고, 126편의 논문, 7권의 저서와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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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주도 악성 림프종 신약 임상시험 결과 발표

표적항암제와 세포독성 항암제 병합요법 치료효과 논문 

특별한 표준 요법이 알려지지 않은 공격성 악성 림프종인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에서 새롭게 개발중인 표적항암제와 세포독성 항암제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가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주도로 세계 최초로 발표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사진)은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난치성 T-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요법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이 결과를 암분야 저명 저널 중 하나인 Annals of Oncology (2019 IF = 18.274)에 최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일차 치료에 실패하고 재발하면 고용량 항암화학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을 실시해도 상당수에서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매우 공격적인 림프종이며, 현재까지 이러한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표준 항암요법은 없는 실정이었다.

PI3K/AKT/mTOR 신호전달계는 비호지킨 림프종 암세포의 분화 및 증식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며, 해당 신호전달계 억제요법은 일부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상당한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 및 유럽에서 현재 일상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발생이 드물며 공격성 및 악성도가 높은 T-세포 림프종에서는 PI3K 신호전달계 억제 요법이 일부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 효과가 충분하지 않고 또 해당 신호전달계의 억제에 대해 암세포가 대체 신호전달계를 활성화시켜 쉽게 내성이 발생하도록 하는 점이 알려져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임호영 교수는 이렇게 표준 요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일차 항암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혹은 항암치료 이후 재발한 난치성 T-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중인 독일 바이엘사의 PI3K 신호전달계 억제제인 코판리십과 세포독성 항암제인 젬시타빈과의 병합요법의 치료효과를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8개 대학병원에서 연구자 주도 제 1/2상 임상 시험을 통해 평가하였고, 이 결과를 이번에 Annals of Oncology를 통해 발표하였다 (Combination treatment of copanlisib and gemcitabine in relapsed/refractory PTCL: An open-label phase 1/2 trial).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전체 환자의 70%이상의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 환자들이 코판리십과 젬시타빈 병합요법에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특정 조직학적 아형 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서는 이들 병합요법이 더욱 효과적으로 반응을 유도하여, 일반 항암치료에서는 거의 얻기 어려운 완전 반응을 50%이상의 환자에서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병합요법임에도 상당히 경미함을 입증함으로써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의학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기존에 PI3K 신호전달계 단독 요법의 약점을 병합요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이번 연구는 특히 최근 전북대병원에서도 도입하여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종양조직에서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종양 세포의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가 PI3K 신호전달계 억제제와 세포독성 항암제 병합요법 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여서 더욱 임상적으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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