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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10x지노믹스와 ‘공간전사체 분석 웨비나 

 

7, 정은실 전문·서울대병원 최홍윤 교수 연사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 공간전사체 분석(Spatial Transcriptome)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7 오후 1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미국 바이오테크 선도기업 10x지노믹스(10x Genomics) 정은실 전문가와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를 연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주제는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인 ‘10x Visium(비지움) 소개 ‘공간전사체 분석의 임상연구 적용이다.

 

공간전사체 분석법은 단일 세포 분리나 RNA(리보핵산) 추출 없이 조직  세포의 위치 정보와 유전자 발현 정보를 동시에 분석할  있는 연구 방법이다. 

 

단일 세포의 고유한 공간적 위치를   있어 조직이질성을 함께 파악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주로 환자 특이적 바이오마커 발굴  신약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엑스퍼트 마켓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 따르면, 글로벌 공간유전체 분석 시장은 2020 기준 164백만달러( 한화 1,640억원)였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8.2% 성장률로 2026년에는  263백만달러( 한화 2,63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마크로젠은 2021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를 국내 런칭하였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싱글셀 전사체 분석,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CSP(Certified Service Provider)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 

 

또한, 국내 1위이자 전세계 5 수준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능력으로 전문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6 30일부터 마크로젠 공식 홈페이지와 실험 서비스 신청 홈페이지, 마크로젠 공식 페이스북 계정, 브릭(BRIC)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마크로젠은 NGS, CES, 싱글셀  유전체 분석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다양한 웨비나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무료 웨비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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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헬스케어-필립스코리아-예손병원, MOU 

MRI분야 공동 연구협력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 기업 DK헬스케어㈜(대표이사 이준혁)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 관절·수지접합 전문병원 예손병원(병원장 임수택, 김진호) 영상의학 분야 발전 목적의 MRI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3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지난 4 예손병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DK헬스케어와 필립스코리아가 필립스의 3.0T 디지털 MRI(인제니아 3.0T CX Q) 도입한 예손병원을 ‘필립스 MRI 레퍼런스 센터 선정하여 병원과 활발한 임상활동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3사는 ▲MRI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MRI 영상 기법에 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 연구에 활용되는 필립스의 ‘인제니아 3.0T CX Q’ 디지털 MRI 기술인 디스트림(dStream) 적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또한 필립스의 독자적인 MRI 검사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 탑재되어 기존 대비 최대   빠른 속도로 검사가 이뤄지는 장점도 갖췄다. 예손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인제니아 3.0T CX Q’ 2대를 도입해 당일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K헬스케어㈜ 이준혁 대표이사는 “MRI 진단의 가치를 높이고, 영상진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손병원과 필립스의 노력에 동참할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30 년간 진단 의료기기 유통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하여 국내 영상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는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DK헬스케어, 예손병원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있는 진단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손병원 임수택, 김진호 대표원장은 “근골격계 질환  골절 외상의 진료에 있어서 정확한 영상자료는 매우 중요하다 필립스의 3.0T MRI 2대를 동시 가동하여 기존보다 신속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전문적이고 정확한 영상 판독을 통해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예손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연구 활동을 함께하며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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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4일 오후 가천홀서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후 병원 가천홀에서 이태훈 의료원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재단을 대한민국 최고로 발전시켜 오신 설립자 이길여 회장님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늘 가슴에 되새기며 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병원을 경영함에 있어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그는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 안팎의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 의지도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첨단화의 선두주자로, 어떤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우뚝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와 가천의대와의 시너지, 송도브레인밸리, 서울길병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 등 진료분야 뿐 아니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연구분야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사회공헌분야에서도 폭넓게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분야에서도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 진료부, 간호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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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 종양 유전체 연구용 검사 제품 출시 

전세계 시장 계획...머크 사와 공동 개발 

 

DNA 시퀀싱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일루미나(Illumina) 머크(Merck)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연구용 제품인 TruSight Oncology 500 HRD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구용 검사 제품은 현재 NG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사의 TruSight Oncology 500 제품에 새로운 유전체 시그니처의 분석인 HRD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상동 재조합 결핍)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HRD 평가에 사용되는 유전체 변이를 식별함으로써 종양 유전체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포괄적인 유전체 프로파일링(comprehensive genomic profiling, CGP) 기술을 확대하고 종양학 분야에서 정밀 의료를 실현 하고자 하는 일루미나의 노력을 반영한다.  

 

일루미나의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페보(Phil Febbo, MD) “HRD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과 같이DNA 손상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종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부상하고 있다, “TruSight Oncology 500 HRD 제품은  개의 샘플에 대한   번의 검사만으로 종양의 유전체적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있도록, 포괄적이고 정확하며 민감도가 높은 결과를 확보할  있을 이라고 말했다.

 

HRD 세포가 DNA 이중 가닥 손상(double-stranded break, DSB) 효과적으로 복구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유전체 시그니처이다. 

 

 경우 세포는 대안으로 오류 유발 DNA 복구 기전(error-prone DNA repair mechanism) 의존하게 되어 유전체 불안정성을 야기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로 인해 종양이 생성될 수도 있다. 

 

향후 국내에 출시될 연구 전용 (Research Use Only) TruSight Oncology 500 HRD 제품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일루미나의 NGS 기술과 Myriad Genetics(NASDAQ: MYGN) 입증된 HRD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을 활용해 검사실에서는 종양 유전체의 불안정성(genomic instability) 정확하게 검출하고 HRD 상태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와 함께 500 이상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할  있게 된다.

 

 검사 개발을 위해 독일 뮌헨 공과 대학 분자병리 진단과 연구팀은 일루미나의 TSO 500 HRD 검사 프로토타입과 Myriad Genetics 보유하고 있던 입증된 HRD 검사기준을 비교하는 과정(Early Access Program) 참여했다. 

 

 연구팀의 책임자인 니콜 파르(Nicole Pfarr) “TruSight Oncology 500 HRD검사가 출시될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가 진행한 Early Access Program 결과도 무척 만족스럽다 말했다. 

 

또한 “우리 연구실에서는 앞으로  검사를 자주 활용할 계획으로, HRD 검사와 기존의 TruSight Oncology 500 하나의 워크플로우에 결합함으로써 최대한 포괄적인 관점에서 종양 유전체를 살펴보는 기회를 얻는 동시에 연구실의 효율성도 유지할  있을 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포괄적 유전체 프로파일링(CGP: comprehensive genomic profiling) 기술이 최대 90% 샘플에서 유전체 변이를 식별할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하나의 포괄적인 검사로  적은 수의 샘플을 사용해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평가할  있으며, 기존의 반복적인 검사보다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할  있는 것이다. 

 

 제품은 유통이 가능한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검사실의 규모에 상관없이 고객에게 우수한 성능의 검사를 제공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 리서치 (Merck Research Laboratories) 에릭 H. 루빈 (Eric H. Rubin) 박사는 “일루미나와 함께 HRD 측정 검사법의 상용화를 위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 HRD 검사는 임상 연구의 발전과 임상 시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이라고 전했다.

 

연구 전용 TruSight Oncology 500 HRD제품은 오는 8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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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 타깃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 공유

김상태 CTO 방한해 강연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6월 30일 ‘타깃 단백체학 분석을 위한 딥러닝 및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술(Deep learning and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for targeted proteomic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베르티스의 미국법인인 베르티스 바이오사이언스의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가 연자로 나서 AutoMRM 연구개발에 대한 최신 정보 등을 발표했다.

 

AutoMRM은 베르티스가 개발 중인 딥러닝 기술 기반 타깃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로 기존의 MRM(multiple reaction monitoring)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 소요되는 시간을 600 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분석 도구이다.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기업 일루미나(Illumina)와 미국의 대표적인 프로테오믹스 기업 시어(Seer)에서 연구 과학자로 활약한 바이오인포매틱스(생체정보학, Bioinformatics) 전문가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와 베르티스의 머신러닝 팀 주도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AutoMRM 개발 연구에 대한 진행 현황 및 데이터를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프로테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29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에서 구두 발표, 6월 개최된 제70회 미국질량분석학회(American Society for Mass Spectrometry, ASMS)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는 “프로테오믹스는 인체 내 단백체에 대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프로테오믹스가 가진 효용성을 임상과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인포매틱스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필수이다”며, “프로테오믹스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분석 도구 개발과 도입 등을 통해 프로테오믹스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출된 연구 성과들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티스는 ‘새로운 바이오헬스를 위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for new bio-health)’를 주제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7월 1일에는 한승만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단백체학회 관계자 등과 함께 국가 바이오 데이터 연구개발에서 단백체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 간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 대상으로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에 기반한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ervice)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승만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계기로 국내 프로테오믹스 연구 분야가 눈에 띄게 성장 중이며, 국내 연구진들을 통해 주목할 만한 시도와 성과가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공동체의 일원이자, 프로테오믹스 기반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테오믹스 분야를 알리고 관련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와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결합하여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진단 및 분석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와 팬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로 프로테오믹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췌장암, 난소암 등에 대한 조기 진단 솔루션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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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융복합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주력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388억 규모의 지원 중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247.5억원이 지원된다.

 

바디텍메드는 맞춤형진단치료 분야에서 바이오의약품의 흡입형 융복합 제품화 원천기술 개발에 선정되었으며, 주관기관인 라이센텍, 공동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시드니대학교·오성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신규 엔도라이신 항생제의 네뷸라이저(Nebulizer) 적용을 통한 흡입형 단백질 항생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동연구과제에서 라이센텍은 항균 능력을 가진 신규 엔도라이신 항생제를 연구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 시드니대는 네뷸라이저에 맞는 최적의 제형을 개발하며, 오송첨단의료센터는 동물모델링 구축과 유효성 평가를 담당한다.

 

바디텍메드는 약제의 입자 크기, 액화 시 점도, 초음파 진동자의 진동속도와 진동 세기 조절, 약제에 따른 적절한 사용 온도 등을 구축하여 최적의 상태로 표적에 전달시키는 상용 네뷸라이저 구현을 목표로 한다.

 

3차년도에는 환자가 직접 입에 물고 흡입할 수 있는 일반 환자용 마우스피스를 개발하여 적용 환자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에서 개발 중인 네뷸라이저 ‘SnycNeb’은 중환자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트(Jet) 방식이 아닌 진동메쉬(Vibrating mesh) 방식이다.

 

약물을 5 μm 미만의 균일한 입자 크기로 분사하여 환자의 폐에 안정적으로 융착할 수 있어 높은 약물 전달률을 보여주며, 소음이 적어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네뷸라이저는 환자의 들숨과 날숨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약물을 분사하기 때문에 숨을 들이킬 때에만 약물이 환자의 폐로 전달되어 약물 전달률이 낮고, 숨을 내쉴 때에는 공기 중으로 방사된 약물을 의료진과 처방 받지 않은 환자가 마실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디텍메드의 ‘SyncNeb’은 Triggering mode를 적용해 환자가 숨을 들이마시는 타이밍에 정확히 분무하여 약물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T-piece 열선 기술을 도입하여 인공호흡기 사용 중 감염위험도를 높이는 응축수 발생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

 

약물 주입 시 환자의 호흡 회로 오픈으로 오염 위험이 컸던 부분은 needless port 방식을 채택하여 제품을 설계함으로써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하였다.

 

현재 ‘SyncNeb’은 신의료기술평가를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국내 사용승인을 위한 식약처 허가를 얻을 예정이다.

 

흡입형 치료제는 흡입기를 이용해 일정량의 약물이 직접 폐에 도달되도록 하는 기구와 약을 뜻하며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필수적이다.

 

과거에 주로 사용되었던 침습형 주사제의 약품은 폐까지의 전달력이 떨어져 약효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원내 투여가 원칙으로 환자 스스로 투약하기가 어렵다.

 

흡입형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40조원, 국내 시장 규모는 3,000억원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약물에 대한 특허 장벽은 없으나, 약물을 분사시키는 디바이스(흡입기)의 경우 마이크로그램(μg, 1kg의 10억분의 1) 단위로 약물량을 조절, 분사할 수 있어야 하는 기술 장벽으로 인해 관련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흡입형 치료제는 특허 장벽은 없으나 기술 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진입하지 못한 분야이다”며, “이번 국가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높여 기존 네뷸라이저의 문제점을 개선한 ‘SyncNeb’으로 흡입형 치료제의 기술 장벽을 허물고 의료기기의 국산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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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유리공예가 양유완 아트 컬래버레이션 영상 공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출시 기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BYRYZN Skinbooster HA)’ 출시를 기념해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와 함께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바이리즌’의 첫 번째 제품으로, 히알루론산(HA) 성분이 높게 함량돼 피부에 광채 및 수분감을 부여하고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휴젤은 섬세한 시술을 요하는 스킨부스터 특성에 맞춰 터치와 케어가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유리 공예를 컬래버레이션 영상의 주제로 선정했다.

 

양유완 작가는 광택이 나는 매끈한 표면의 유리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바이리즌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바이리즌 브랜드와 양유완 작가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영상과 관련 메이킹 영상은 바이리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휴젤은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시장성 확대를 목표로 올해 1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바이리즌을 론칭,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제품을 출시하며 600억 규모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바이리즌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가 지닌 특장점을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국내 제품 최초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함께한 양유완 작가는 액체 상태의 유리를 입으로 불어 모양을 만드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유리 공예가로, 다양한 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진행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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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의 슈바이처’ 최영아 전문의, 10 성천상 수상

20여 년 동안 노숙인 위한 참 인술 펼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10회 성천상 수상자로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전문의(52)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0회를 맞았다.

 

최영아 씨는 ‘의사는 가장 병이 많은 곳에 가야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교수직 제의도 사양하고 20여 년간 노숙인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최 전문의는 예과 2학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서 길가에 주저앉아 폭우 속 빗물 섞인 밥을 먹는 노숙인들을 목격하고는, 열악한 환경과 그에 따른 질병 노출, 그럼에도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노숙인 의료공백 현실에 가슴 아픔을 느끼고 이들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 뒤로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던 그는 2001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노숙인 치료의 여정에 나섰다.

 

2002년 청량리 뒷골목에 ‘밥퍼 목사’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와 함께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의무원장을 맡은 것이 출발이었다. 

 

당시 최 전문의는 이 병원의 유일한 의사로서 병원 인근 사택에서 생활하며 밤낮없이 노숙인을 돌봤다. 진료 환자는 하루 100명이 넘었는데, 월급은 100만원이 고작이었다.

 

최 전문의는 다일천사병원 이후에도 일반병원 개원과 같은 안정적인 의사의 삶을 누리는 대신 노숙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갔으며 자선병원, 비영리법인 설립에도 앞장섰다.

 

2004년부터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있는 ‘요셉의원’에서 풀타임 자원봉사 의사로 근무했다. 

 

당시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일이 건강을 지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닫고, 2009년 서울역 앞에서 노숙인 지원 사업을 하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내에 ‘다시서기의원’을 설립하고 여성 노숙인 쉼터인 ‘마더하우스’를 만들었다. 

 

노숙인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연세대 대학원에서 인문사회의학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5년 그는 당시까지 14년간 진료한 노숙인들의 주요 질병을 분석한 사회의학 전문서  ‘질병과 가난한 삶’을 출간하고 노숙인들을 위한 진료와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2016년에는 재활과 회복을 돕는 ‘회복나눔네트워크’도 만들었다.

 

최 전문의는 2014년 자선병원 도티기념병원 내과 과장을 거쳐, 2017년부터는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노숙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최영아 전문의가 안정된 생활을 선택하는 대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들을 위해 평생 인술을 펼쳐왔다는 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9 21 JW중외제약 본사(서울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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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2022 한국단백체학회 참가


NEO-ARS 성능평가 결과 공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KHUPO 21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관련 국내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협력체로, 지난 2001년 7월에 결성되었다.

 

이번 제21차 학술대회는 ‘뉴 바이오헬스를 위한 단백체학(Proteomics for New Bio-Heal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토론의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가 연자로 참여해 ‘구조 기반 신생항원 예측과 항암 백신 개발에 미치는 영향(Structure-based neoantigen prediction and its implication on cancer vaccin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에 대해 발표했다.

 

네오-에이알에스는 인공지능모델(AI)을 기반으로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 파괴하도록 면역시스템을 자극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신테카바이오는 펩타이드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타 알고리즘과는 달리, 면역타입 세부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기반해 신생항원 후보에 대한 MHC-항원 결합력을 AI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했다.

 

또 ▲‘네오-에이알에스’가 예측한 MHC-신생항원 결합력과 신생항원의 면역반응 유도능을 실험적으로 평가한 결과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공용 툴과 ‘네오-에이알에스’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하며 ‘네오-에이알에스’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는 “치료용 항암백신 분야는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안전성과 장기 면역기억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유망한 면역항암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별로 상이한 암 돌연변이 패턴으로 인해 백신의 타겟, 즉 ‘신생항원’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당사의 차별화된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의 성능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고, 본격적으로 항암백신, 면역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목표로 국내외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에이알에스’는 지난 달 ‘인공지능모델기반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생항원 면역치료정보 제공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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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지역 불균형 개선 시급” 

 

허혈성뇌졸중 환자 20%, 첫 방문 병원에서 치료 못받아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7월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졸중 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병원 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응급의료센터 분포와 같은 전국적 뇌혈관질환 센터 구축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지속·확장 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전체 뇌졸중환자의 78%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인 만큼,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점차 늘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류 장애(뇌혈관의 폐쇄로 인한 허혈뇌졸중,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뇌졸중)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 치료에서 ‘골든타임’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치료를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 정책이사는 재관류치료(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로 일차 이송비율이 증가할수록, 환자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연구에서 확인됐다며, 병원전단계에서 뇌졸중환자를 적절한 치료 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6-2018년도에 발생한 허혈성 뇌졸중환자의 약 20%는 첫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24시간 이내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이런 전원환자의 비율은 지역별로 편차가 컸는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환자의 9.6%,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환자의 44.6%로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치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을 찾아야 했다.

 

전원율이 높은 이유는 전문인력 부족과 뇌졸중센터의 지역불균형에 있다.

 

강지훈 병원전단계위원장(서울의대 신경과)은 첫 병원 방문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한 이유로 뇌졸중 전문의료인력의 부족 및 뇌졸중센터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꼽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22년 5월 기준으로 215개에 달하나, 표준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는 67개뿐이다. 구급대원이 이송 예상병원에 뇌졸중 의심되는 환자를 사전 고지하는 비율이 98%에 달하지만, 이 정보가 뇌졸중진료 의료진에게 적절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지역기반의 전문적인 뇌졸중 진료 체계를 구축, 양질의 뇌졸중 진료 제공, 지속적인 진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맥내 혈전용해술 시행가능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등 9개 기준 21개 항목을 통해 뇌졸중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지가 인증의 주요 기준이 된다.

 

현재 재관류치료(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까지 가능한 뇌졸중센터 54곳, 일반 뇌졸중센터 13곳 총 67곳이 뇌졸중센터로 인증됐다.

 

문제는 뇌졸중센터가 서울·경기·부산 등 특정 지역에 밀집돼 있고, 소위 복합쇼핑몰 분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뇌졸중 환자들의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도 수도권에 57.1%가 집중돼 있어 지역편중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차재관 질향상위원장(동아의대 신경과)은 "전남·전북·경북·강원 등과 같이 고령인구의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지역은 뇌졸중센터가 확충돼야 한다"라며"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은 치료에 따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역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뇌졸중센터 지역 불균형의 주 원인 역시 인력·자원 부족을 꼽았다.

 

차재관 질향상위원장은 “뇌졸중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후 환자 사망률을 21%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될 정도로 환자의 예후와 직접적인 연관을 보인다. 201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대한 수가가 신설됐으나 턱없이 낮아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입원료는 약 13만원~15만원 정도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병동 병실료 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그는 신경과 전문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짚었다.

 

급성기 환자가 주로 방문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며, 2018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3개 응급의료센터 중 24시간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센터는 113개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된다.

 

즉, 30.7% 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뇌졸중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학회는 이런 지역편중 현상 해결을 위해서는 병원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증응급의료센터 기반으로 뇌혈관질환 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의료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와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담당 의료기관을 전국적으로 균형감있게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진료권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센터 분포 체계와 같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가 가능한 뇌졸중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신경과 전문의를 배치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응급의료와 외상의 경우 199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제정 이후 5년 단위로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세우고 행하며 지역-권역-중앙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운영으로 전달체계의 구축이 어느 정도 안착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심뇌혈관의 경우 법률의 제정은 2016년으로 응급의료에 비해 약 20년 뒤졌고, 전달체계의 구축도 전국에 13개 권역센터가 지정되어 있는 수준이며, 이조차 현재 정부의 재정지원이 줄어 들면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2022년 보건복지부 예산을 보았을 때 응급의료기금은 2,759억으로 2021년 보다 12% 증가하였고, 암과 관련된 예산은 1,019억 정도로 편성되어 있다.

 

하지만, 중증필수질환인 뇌졸중과 관련된 권역심뇌혈관센터 지원 예산은 71억으로 예산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달체계의 기본이 되는 지역뇌졸중센터의 설치와 권역센터 확대, 중앙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에 학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응급의학과와 함께 오는 2022년 7월 2일 토요일 공청회를 진행한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는 “뇌졸중은 적정 시간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급성기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의 부족, 뇌졸중 센터 운영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역별로 상당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치료 환경을 반영해, 병원전단계에서 적절한 기관으로 이송되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며, 더불어 치료의 질 관리를 위해 자원 배분 역시 적절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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