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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의학회,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 의학공헌상

jean pierre 2018. 3.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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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의학회,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 의학공헌상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윤광열 의학상 수상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4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 ‘9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만청 명예교수(사진)는 학문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해 헌신하고, 의학전문학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만청 명예교수는 국내 의학전문학회들의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도모하며, 의학전문학회가 국제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중재적 방사선학의 개척자이자 우리나라 영상의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한국인 최초 ACR(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명예 펠로우,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명예회원 등을 역임한 세계적 권위자이다.

 

9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 유소영 전문의는 “Voxel-based morphometry study of gray matter abnormalities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J Korean Med Sci. 2008 Feb; 23(1): 24-30” 논문의 제1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유소영 전문의(사진)는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우리나라의 의학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기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327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의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4월 설립되었다.

 

윤광열 의학상 외에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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