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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8년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jean pierre 2021. 8.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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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8년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총 수출액 435억원 중 189억원 차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8년 연속 국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기업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월 29일 발표한 <2020년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의 총 수출액은 435억원이었으며, 이 중 쎌바이오텍의 수출액은 189억원으로 국내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쎌바이오텍은 2013년 이후 8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쎌바이오텍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출하며,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 캐나다의 로셀 등 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덴마크에서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유산균 종주국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8,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전 세계 시장규모는 70조원으로 추정된다. 

 

쎌바이오텍은 일찍이 김치, 된장,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이 발달한 우리나라가 프로바이오틱스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훌륭한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깨닫고 한국산 유산균을 연구하고 발굴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다양한 유산균 임상자료와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대장암 치료제 신약 ‘PP-P8’에 대한 IND 신청을 완료해 식약처로부터 인체 임상 1상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8년 연속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쎌바이오텍의 수출 성공 요인은 지속적인 연구와 끊임없는 투자인 만큼,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바이오산업을 리딩하는 수출 역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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