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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식약처에 이종췌도 이식 임상 IND 재신청

jean pierre 2021. 8.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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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식약처에 이종췌도 이식 임상 IND 재신청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무균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1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24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8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하 이종장기사업단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이종췌도이식 연구자임상에 대한 IND 신청하고지난 1년여간 IND 가이드라인에 대해 식약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신청 이후  차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 결과를 받았으나식약처로부터 최종 심사기한인 8 20일까지 승인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령하여 지난 8 17 IND 신청을 자진철회한  있다.

 

제넨바이오는 지금까지 검토되었던 임상시험 자료에 식약처 요청에 따른 이종췌도이식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추가로 보완해 IND 재신청했다

 

또한작년 8월에 접수한 IND ‘연구자 임상시험(IIT, investigator initiated trial)’이었지만재신청된 IND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제넨바이오 명의의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IT, sponsor initiated trial)’으로 변경되면서이종장기이식에 대한 핵심 역량을 보유한 제넨바이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지난 1년간 이종장기사업단  길병원과 긴밀히 협업하며 추가 시험  자료를 준비해왔으며파트너십을 굳건히   결과로 이번 IND 재신청 또한 빠르게 이루어질  있었다 “지난 IND 자진철회는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에 대한 불완전성이나 미흡함을 의미하지 않는다제넨바이오는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국내외 모든 문헌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신뢰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으며현재 식약처 검토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많은 부분에서 자료 보완이 이루어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IND 세계보건기구세계이종이식학회  국제 기관의 기준을 따른 세계 최초의 이종장기이식 임상연구로가이드라인이 수립될 경우 우리나라가 이종이식제품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굳힐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 국책연구사업으로 이종이식 연구를 이끌어온 이종장기사업단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국제이종이식학회(IXA) 세계이식학회(TTS) 전문가들로부터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 국제 기준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은  있다

 

임상시험이 승인된다면 무균 돼지의 이종췌도를  1 당뇨병 환자 2명에게 이식하고, 2년간 추적 관찰하며 이종췌도의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등에 대해 세밀하게 모니터링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위해 췌도 분리  영장류 이식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지닌 인력들로 연구팀을 구성하고길병원  이종췌도 세포치료제 제조소를 구축했다

 

임상시험 과정에서는 이종췌도 세포 분리  제품화를 담당하게 되며관련 임상 프로토콜은 이미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다임상시험책임자로는 한국당뇨협회 회장인 김광원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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