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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중금속 흡착 유산균주 국내특허

jean pierre 2021. 8. 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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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중금속 흡착 유산균주 국내특허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인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GCWB1001’은 GC녹십자웰빙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유산균에서 자체 분리한 균주로, 이번 출원된 특허는 이 균주의 유해 중금속 5종(납 Pb, 코발트Co, 세슘Cs, 스트론튬Sr, 크롬Cr) 흡착 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GC녹십자웰빙은 자체 연구를 통해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를 고배율로 미세영역을 관찰하는 ‘SEM’, 이온 검출 분석장비인 ‘ICP-MS’를 통해 검증했다.

 

그 결과, 납(Pb)의 흡착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자력 폐수에 함유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금속인 세슘(Cs)에 대한 흡착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타 균주와의 효능 비교 및 ‘생체 내(in vivo)’ 시험을 통한 중금속 체외 배출에 대한 추가 연구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추후 원전 오염수 방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 내 중금속 흡수 위험성에 대비한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에 사용된 ‘GCWB1001’은 지난해 미세먼지 자극에 의한 호흡기 질환 또는 염증질환 치료 효과에 내용이 국제 SCI논문에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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