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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 1등급

jean pierre 2015. 12.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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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COPD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회 이상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환자의 비율, 외래를 3회 이상 방문환 환자 비율, 기관지 확장제를 처방받은 환자 비율 등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흡연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히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이상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며, 기관지확장제 처방이 COPD 치료의 중심이라고 등의 진료지침을 정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80.96%), 지속 방문 환자 비율(86.9%)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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