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회 대한민국약업대상 의약품유통부문 현수환 회장 "유통업계, 눈 앞의 이익보다 큰 그림 그려야 성장" 정도 영업이 성장 비결...."불공정한 유통업권 침해 용납안돼" 제3회 대한민국약업대상 의약품유통 부문 수상자로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79세)이 선정됐다. 현수환 회장은 1968년 3월 20대 중반의 나이에 대구지역에서 동원약품을 설립한 이후, 부침 없이 54년간 꾸준하게 성장세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국내 빅3 업체로 키워 낸 장본인이다. 동원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현재 전국적인 물류 시설을 확보하고 원활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 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저에게 과분한 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