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선거 출마후보자에 법인약국 부당성 알리기

경기도약, 선거 출마후보자에 법인약국 부당성 알리기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6. 4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법인약국의 부당성 알리기에 회세를 집중하고 있다.

 

도약사회 비대위는 6. 4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수개월 전부터 관련 자료를 채증하여 검토와 수정, 보완을 통해 총 11쪽 분량의 법인약국의 이해 소책자를 제작하였고 20일 전 분회에 20~50권을 배포하여 지역별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약사회로 초청하여 책자를 전달하고 법인약국의 부당성과 함께 약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줄 것을 분회에 요청하였다.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 법인약국 허용시 문제점으로 ▲법인약국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도입 시급성이 없음▲대자본의 시장 장악, 이익 극대화 수단으로 악용 우려▲일자리 감소와 비정규직 증가 초래▲심야∙휴일 국민 불편 가중▲동네약국 폐업으로 약국 접근성 악화, 국민 불편 초래▲병원 처방약의 구비 문제에 따른 환자 불편 해소 미미▲약료(藥療) 서비스 질 저하▲의약품 과소비 조장, 약제비 인상 등 폐해 등을 열거하고 있다.

 

아울러 선결과제로 ▲약국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동네 단골약국 몰락 방지 대책▲국민의 의약품 과소비 방지, 약제비 상승 억제 대책▲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 확보 대책 등 선결과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비대위 한동원 부위원장은 책자가 분회에 배포된 것을 보고받고 절대 책자를 우편으로 보내지 말고 반드시 후보자를 만나 직접 전달하면서 약사회의 강력한 입장을 함께 피력할 것을 분회에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