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경북거주 필리핀출신 이주 여성 지원

경북약사회, 경북거주 필리핀출신 이주 여성 지원

 

가족 태풍피해 입은 6명에  위로금 전달

 

 

경북도약사회(지부장 한형국)는 11월 21일 경북도청 다문화과에서 태풍 피해 가족 필리핀 출신 경북지역 거주 결혼 이주 여성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위로금으로 전달하였다.

 

이자리에서 이영희 여약사회장은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현지 가족에게 위로가 될까하여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마음이 따뜻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게 잘살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경북도 김병국 식약과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 중 500만원과 경북도에서는 무료전화카드와 다과를 제공했다. 이자리에는 곽현정 여약사위원장이 배석했다.

 

한편 수혜자 가족 중에는 사망 1명, 실종 1명, 가옥파손 3명의 피해를 입었으며 필리핀에서 경북으로 결혼과 함께 정착한 이주여성은 928명이나 현지 피해 지역 가족 58세대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영주에 거주하는 피해지역 여성 이주민에게는 장경오 영주시약회장과 박의식 보건국장, 영주 부시장 등 관계자가 거동이 불편한 필리핀 이주여성 자택으로 미리 찾아가 위로금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별도 선물도 함께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