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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제5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jean pierre 2016. 3.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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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제5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금년 매출 1,117억원 목표

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안재만)3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약품 안재만 부사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저유가 지속, 중국의 경기둔화, 신흥국의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장애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런 장애물로 인해 세계경제는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선진국은 전년과 같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은 성장 원동력이 약화되어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경제도 주택 금융정책 불확실성과 통화약세국가의 수출가격 경쟁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어 2% 중반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약시장도 지난해 시행된 새장려금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등으로 수익성 및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발생되었고, 메르스로 인한 환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에도 의약품 일련번호제도시행과 많은 품목의 약가인하등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약품은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1,056억원, 화장품은 26% 감소한 60억원으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하였으며. 그 원인으로는 약가인하, 메르스 확산, 화장품 양도양수등이 있었지만 매출원가 개선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매출이 감소한 반면 판매관리비가 소폭 증가하였고, 법인세 추징금 납부로 인해 당기순손실이발생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17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손실 59억으로 적자가 났음을 주주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약가인하로 감소하는 매출액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통일원화 및 품목의 집중화로 기존 제품의 매출증대와 그리고 올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아보스티드, 유니패스외에, 리포넬라, 니코놉, 에제로바, 조인티스등 많은 의약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 5종외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하여 전년에 부진했던 매출을 만회 하겠으며,작년에 출시했던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제제인 건강기능식품 페미밸런스도 거래처 확산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새로운 기업로고와 사명을 발표하며,1959년 이후 5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선포했다.

기존사명을 계승하면서 이를 보다 젊고 글로벌 지향의 사명(국제약품공업주식회사를 국제약품으로)을 변경발표하고 새로운 CI는 제약환경의 다양한 방면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겠다는 의미에서 CI57년만에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2016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2020비젼선포, CI리뉴얼, 사명변경, 기업문화혁신, 인재육성, R&D강화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경영이념인 정도경영, 자율책임경영, 공정한 보상을 기본이념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타인을 따뜻한 마음으로 생각하는 배려야 말로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영이념과 핵심가치로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2016년 경영목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117억원, 영업이익 41억원(3.6%)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첫째, 흑자 전환을 위한 이익 중심의 경영둘째, 인재 중심의 회사셋째, 임직원이 마음 놓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배려의 회사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의 3가지를 실행하기 위하여 임직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폭넓게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 하였다.

이사선임에서는 사내이사 남영우, 사외이사 이필우, 김순평 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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