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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비오뷰,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허가

jean pierre 2022. 8.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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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비오뷰,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허가

 

제3상 임상시험 KESTREL및 KITE 결과 토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Beovu®, 성분명: 브롤루시주맙) 대해 지난 8 4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오뷰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 결합해 신생혈관 발현과 망막 삼출물 누출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따른 용법용량의 경우, 6mg(0.05 mL)  5회를 6주마다  번씩 투여하고   12(3개월)마다  번씩 투여하며 질병 활성이 있는 환자는 8(2개월)마다  번씩 투여할  있도록 허가받았다. 

 

투여 간격은 시력 /또는 해부학적 기준으로 평가한 질병 활성에 근거해 결정된다.

 

이번 허가는 기존 치료제인 애플리버셉트 대비 효능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Head-to-Head) 2건의  3 임상시험 KESTREL KITE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시험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시력이 손상된 18 이상의 1 또는 2 당뇨병 환자 926(KESTREL 566, KITE 360)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52)차에 비오뷰 투약군에서 대조군(애플리버셉트 투약군) 대비 적은 주사 횟수로 시력 개선에서의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더욱 높은 비율의 환자에서 망막 삼출물이 조절되고 280 µm 미만의 황반 중심 두께(CTS, Central Subfield Thickness)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오뷰 투약군에는 로딩 도즈(loading dose) 6주에  번씩 5 투여한 , 12 간격으로 투여했으며 질병 활성이 확인된 환자는 8 간격으로 투여했다. 

 

대조군은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따라 로딩 도즈로 4주에  번씩 5 투여  8 간격으로 투여했다. 1(52)차에 투여횟수 중앙값(median) 비오뷰 투약군 7, 대조군은 9회에 달했다.

 

연구진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치료하는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치료제들의 경우 로딩 도즈 투여  통상적으로 매월 투여하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부담과 이로 인한 증상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브롤루시주맙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치료 부담을 줄여줄  있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것으로 내다봤다.

일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BCVA, Best-Corrected Visual Acuity) 변화에서 1(52)차에 비오뷰 투약군은 대조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KESTREL: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9.2, 대조군 +10.5 글자  개선, KITE: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10.6, 대조군 +9.4 글자  개선, p<0.001). 이차 평가지표의 경우, 치료 1(52) 차에 비오뷰(6mg 용량) 투약한 절반 이상(KESTREL: 55.1%, 95% CI [46.9%, 62.5%]; KITE: 50.3%, 95% CI [42.5%, 57.7%]) 환자들이 12(3개월) 간격의 치료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내액(IRF, Intra-Retinal Fluid)/망막하액(SRF, Sub-Retinal Fluid) 있는 환자 역시 비오뷰 투약군에서 대조군 대비  낮은 비율의 환자에서 망막 삼출물이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KESTREL: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69.3%(32주차), 60.3%(52주차), 대조군 83.4%(32주차), 73.3%(52주차), KITE: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68.7%(32주차), 54.2%(52주차), 대조군 76.8%(32주차), 72.9%(52주차)5.

 280 µm 미만의 황반 중심 두께(CTS, Central Subfield Thickness) 보인 환자 비율도 비오뷰 투약군에서 32주차와 52주차 평가에서  높게 나타났다(KESTREL: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47.1%(32주차), 54.0%(52주차), 대조군 29.4%(32주차), 40.1%(52주차), KITE: 비오뷰(6mg 용량) 투약군 48%(32주차), 57.5%(52주차), 대조군 30.6%(32주차), 41.4%(52주차). 2건의 임상시험에서 안구  안구  전신의 이상반응이 전반적으로 대조군과 유사했다. 

 

이러한 안전성 프로파일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와 일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높은 혈당을 조절하지 못해 손상된 미세혈관에서 삼출물이 흘러나옴에 따라 혈관내피성장인자 증가  이로 인한 신생혈관증식으로 황반에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2011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선진국 성인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으로 1 당뇨병 환자의 12%, 2 당뇨병 환자의 28%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됐다6.

 

한국노바티스 안과 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이번 비오뷰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로, 루센티스에 이어 해당 질환으로 시력 손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넓힐  있게  기쁘게 생각한다. 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안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십을 갖고 지속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치료제를 임상 현장에 선보일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오뷰 지난 2020 6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국내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관련해서도 직접 비교 임상인  3 임상시험 HAWK HARRIER 연구를 통해 1(48)차에 애플리버셉트 투약군 대비 시력 개선에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높은 비율의 환자에서 망막 삼출물 조절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019 10 미국 식품의약국(FDA), 2020 2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고, 올해 3 EC, 5 FDA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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