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IMS 글로벌 데이터, 2017년 9월에서 11월 매출액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주요 13개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40.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MS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는2017년 9월부터 11월 3개월을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캐나다, 칠레,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주요 13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억 6,800만 덴마크크로네(DKK)로, 한화 약 470억원 규모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대부분의 비만 치료제가 출시돼 있는 미국에서는 11월 기준 5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비만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86%), 아랍에미리트(79%), 덴마크(71.7%) 순으로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년차 만에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출시 3년차 만에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20년 전 노보 노디스크가 의학적 연구가 필요한 질환으로 ‘비만’ 을 주목하고 연구를 시작한 이래 비만 분야에서 이룬 값진 쾌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삭센다의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비만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성공적인 비만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만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대사 위험요인(혈당, 혈압, 혈중 지질 등)을 개선하였으며,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 있어서도 체중 감소 및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지난 7월 21일 식약처 허가를 받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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