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송년회 가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송년회 가져

'의약품유통업계의 활성화 방안' 특강도 진행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17일 송년회를 열고, 지난 1년간 대구경북유통협회 회무를 되 돌아 보고, 2019년에는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백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모든 회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우리 의약품 유통업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회장은 “약업계 내부적으로도 여러 가지 환경적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럴 때 일수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모든 회원사가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수환 고문은 격려사에서 “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크며, 특히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는 더욱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그 위기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구경북회원사들이 이럴 때 일수록 절망보다 희망으로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동양대 심승섭 교수가 ‘의약품유통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조광래 광동팜 회장, 이춘근 비엘헬스케어 회장, 현휘환 자문위원을 비롯해 집행부 및 제약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