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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본격화

jean pierre 2011. 4.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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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본격화
체계적 강사 교육 진행..24일 137명 배출
2011년 04월 26일 (화) 08:21:3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의약품은 양면성을 지닌 재화다. 잘쓰면 약이지만 잘못쓰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런 의약품에 대해 환자들이 제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있는 한 축이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이런 취지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사업단(단장 신성숙)주관으로 24일 대약회관 4층서 2011년 상반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단위약사회나 마약퇴치운동본부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왔으나 이를 대한약사회가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해서 추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6개 시·도지부를 포함하여 한국병원약사회, 서울시청 및 경기 도청에서 각각 추천한 137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식약청,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정책방향에 대한 강의 등 다각적인 교육을 8시간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국민 건강증진에 있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교육이수자 137명 전원에 대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에 있어 유해약물관련 교육과 흡연예방 교육 등 그 교육 내용을 전문화하여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각 지부별 강사 심화교육 요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였다.

특히 수도권 권역 외 60여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석할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과 더불어 흡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사가 활동하고 있음을 잘 알 수는 계기가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히기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단’을 중심으로 각 시·도 지부에서 활동할 약사 강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양성된 강사 인력풀 활용을 통해 약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국민의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교육과 금연, 금주 교육 등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북지부와 경남지부는 지난 3월(충북3.6, 경남3.17)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통해 각각 49명, 30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1년도 하반기 교육은 지방에서 개최되는 등 동 교육이 대한약사회와 시·도약사회 간 긴밀한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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