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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신건강증진센터, 국회서 MIND OPENER 발대식

jean pierre 2013. 12.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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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신건강증진센터, 국회서 MIND OPENER 발대식

 

 음악. 미술 특기 정신장애인 선발 양성 프로그램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국회의사당에서 대전시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12명과 함께 1220MIND OPENER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시MIND OPENER마음을 두드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도전하고 깨어 비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5개구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음악과 미술영역에서 특기가 있는 정신장애인을 선발하여 문화활동가로 양성함에 따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만성 정신질환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방문 일정으로 시작되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의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편견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는 큰 의미와 정신질환으로 인하여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적응의 기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성과로 여겨진다 .

 

◆정신질환 장애인 편견과 인식 개선 일환

 

또한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만성 정신질환자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비젼을 국회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대전시 중구센터회원 이현권씨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자신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로서 조현병을 극복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아직도 주요 언론에서 조현병의 개정전 용어인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점은 앞으로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를 위해서 고쳐져야 할 점이라고 주장하여 참석한 이들에게 편견해소의 중요성에 대하여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높은 공감대를 사기도 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를 위해서 언론에서 옳바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근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를 위한 최 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정신건강증진 실무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전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유제춘 센터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Mind opener의 활동은 정신장애인 중심의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의 편견해소 및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며 앞으로 정신장애인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시민문화행사가 점차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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