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지진희 효과?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 돌파
올 가을 국내 독감 백신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지진희는 SK케미칼이 국내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간담회와 심포지엄 등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세포배양 독감 백신에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지적이며 온화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3, 40대 여성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의료진과 접종자들에게 스카이셀플루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광고 전문가들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SK케미칼 마케팅관계자는 “오랫동안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일관되고,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지진희의 이미지가 홍보대사로서 제품에 자연스럽게 투영되면서 스카이셀플루의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홍보대사의 활약에 힘입어 스카이셀플루®의 인기도 상종가다.
지난 달 20일 출시한 성인 국내 최초, 소아 세계 최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는 이런 지진희의 활약에 힘입어 출시 2주 만인 지난 4일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20만명 이상이 접종 가능한 양으로 SK케미칼의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약 30% 이상 빠른 수치라고 회사는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진희 씨의 긍정적 이미지로 인해 신규 백신인 스카이셀플루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을 독감백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용으로 국내 최초, 소아청소년용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기존 유정란 백신 위주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포배양 방식은 생산과정 전 공정에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고 무균 상태로 배양돼 계란,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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