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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021년 2분기 흑자전환 성공

jean pierre 2021. 8.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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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021년 2분기 흑자전환 성공

 

전문의약품  실적이 성장 발판

동아에스티가 전문약 호조에 힘입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10일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어난 1474억원, 당기순이익은  6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업체측은 임상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비용과 마케팅 및 수출 운반을 위한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 증가가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에서 주력 제품인 위염 치료제 ‘스티렌’,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소화성 궤양 치료제 ‘가스터’, 손발톱 무좀약 ‘주블리아’ 등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97.9% 성장했다.

 

수출 부문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클로파지민’,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 등의 매출이 성장했으나, 캄보디아 캔 박카스 수출 실적 하락 등으로 6.8% 줄었다.

 

의료기기와 진단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라 22.4% 감소했다

 

한편 R&D 부문에서는 올해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또한 지난 4월 송도에 바이오 R&D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디엠바이오 생산시설과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 집중 및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완료 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확인했으며, 글로벌 임상2상 준비 중.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2b/3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받아 임상 준비 중이다.

 

또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 완료 및 생물학적동등성시험(Pilot BE) 임상 중이며, 인도에서 임상1상 준비 중인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3상을 위한 장기독성 시험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으로, KIST로부터 타우단백질 관련 치매치료제 선도물질 확보 및 대구첨복재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선도물질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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