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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물산, ‘바이오 무형자산’ 자산가치 인정

jean pierre 2021. 11.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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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물산, ‘바이오 무형자산’ 자산가치 인정

 

바이오 무형자산 현물출자 법원 인가

 

두올물산(대표 나한익)의 바이오 무형 자산 3,861억원이 법원을 통해 인정받았다

 

회사는 26일 종속회사인 엠에이치씨앤씨(대표 나한익)가 법원에 제출한 신주발행조사신청서(현물출자)에 대한 인가 판결이 났다고 밝혔다.

 

이번 현물출자의 대상은 오큐피바이오가 보유한 바이오 관련 IP자산 일체이며 핵심 자산은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오레고보맙이다.

 

해당자산은 최초 2020년 4월 캐나다, 중국, 한국투자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캐나다 온코퀘스트로부터 이전 받은 자산이다.

 

오큐피바이오로부터 바이오관련 자산을 이전받아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두올물산의 경영진의 계획이 법원 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나한익 두올물산 대표는 “오레고보맙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난소암 환자에서 대조군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평가 기관 E&Y, 이발류에이트파마 그리고 D&P에서 이번 현물출자 대상 바이오 자산의 가치를 3,861억원 보다 상당히 높게 평가했던 평가자료들을 법원이 받아드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두올물산은 현재 K-OTC에서 거래 중이나 이번 현물출자 인가로 상장시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조만간 M&A 등을 포함한 상장 로드맵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상장사 금호에이치티는 두올물산에 210억원 CB에 투자했다. CB가 전환이 되면 두올물산 주식 420만주를 확보하게 되는데 지분율로는 약 4.1%다.

 

코넥스 기업인 다이노나에 2020년 지분 투자 후 1년 만에 합병에 성공한 금호에이치티가 이번에는 K-OTC기업 두올물산에 지분 투자 후 어떤 행보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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