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리니 풀케어, 눅눅한 여름철 건강 관리법 공개
손발톱 무좀 예방, 통풍∙건조는 필수, 치료 국소 치료제로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다가왔다. 보통 6월 말에 시작하는 장마는 7월 20일 전후로 끝나지만, 올해는 장마 후에도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이 잦을 것으로 예고되어 여름 내내 더위는 물론 습기와도 전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에도 눅눅한 기운이 쌓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따라서,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높은 습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대비하고 예방해야 한다.
고온 다습하면 곰팡이균이 창궐하기 쉽다. 때문에 곰팡이가 원인이 되는 무좀은 장마철이나 여름철에 부쩍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무좀 하면 흔히 발바닥이나 발가락 부위에 생각하지만, 의외로 손발톱 무좀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손발톱 무좀균에 감염되면 손발톱에 ▲황색, 백색, 암갈색 등의 변색 ▲두꺼워짐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는 등 심각한 변형이 오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과 발의 통풍에 신경 쓰면서, 깨끗이 씻고 난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말려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인에게서도 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슬리퍼, 발수건, 손톱깎이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에 젖은 신발은 세탁 후 햇볕에 말려 보관하고, 매일 같은 신발을 신기보다는 여러 켤레를 번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다.
이미 손발톱 무좀에 걸렸다면, 피부와 달리 딱딱한 케라틴 조직으로 이루어진 손발톱의 특성을 고려하여 풀케어와 같은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풀케어는 국내 최초 오니텍(Ony-Tec) 특허 기술을 획득해 하루 1번 도포만으로도 단단한 손발톱에 약물을 빠르고 강력하게 침투시킨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풀케어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병을 돌파하였으며, 국내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장과 전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 손발톱 무좀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치료 기간이 비례하므로 손톱은 6개월, 발톱은 9~12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다수의 손발톱이 감염되었거나 면적의 50%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도 상하기 쉬워 식중독이 쉽게 발생한다.
또, 국지성 호우 등으로 폭우가 내려 하수나 하천 등이 범람하면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균 등이 오염될 수도 있어 특히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배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이나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하는 것이 필수다. 조리하거나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비누 등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든 음식물을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도록 해야 한다. 행주나 칼, 도마, 식기 등은 자주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는 것이 좋다. 장을 보는 동안에도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부패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밀가루나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과일·채소, 햄·어묵·치즈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구입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대 순서로 정리해야 한다.
습도 높으면 집먼지진드기 기승해 알레르기 질환 악화될 수 있어
습한 날씨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감염병이나 식중독만이 아니다. 습도가 높으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천식이 심해지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여름철에도 흡입용 스테로이드제 등을 통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은 물론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여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50%이지만 장마철이 시작되면 습도가 80% 이상까지 상승한다. 따라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으로 자주 습기를 제거해 습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좋다. 그런데 에어컨의 경우, 관리를 소홀히 하면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에어컨 냉각수를 정기적으로 소독해 균을 없애고, 실내외 기온 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에어컨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보일러를 틀거나 자주 선풍기나 제습기를 가동하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대기 중의 오존은 천식 증상 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오존 경보 발령 시에는 외출을 금하고, 운동 전에는 급작스러운 기관지 수축을 막기 위해 기관지 확장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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