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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 부광약품 선두권 부상

jean pierre 2015. 12.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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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 부광약품 선두권 부상

유비스트 통계, '엔테카비르정' 10.11월 처방 1위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엔테카비르정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10일 특허가 만료된 바라크루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제품은 62개로 출시초기 과열양상 이었으나 2개월이 지난 현재 선두권 그룹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것.

원외 처방자료 (UBIST)에 따르면, 월처방 조제액이 1천 만원을 상회하는 회사는 10개사 정도이며 이 중 부광 약품의 '부광 엔테카비르정'10월과 11월 연이어 처방 조제액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명

제조사

9월 처방조제액

10월 처방조제액

11월 처방조제액

부광 엔테카비르

부광약품

0

100,750,838

91,118,001

바라클

동아에스티

27,320,503

93,419,584

83,766,622

바라크로스

대웅제약

0

47,984,377

66,211,607

엔테원

CJ헬스케어

0

18,969,474

44,627,882

엔테카벨

종근당

0

40,778,171

40,269,909

카비어

한미약품

0

9,809,877

37,608,529

엔카비어

제일약품

0

27,284,306

33,547,745

동광 엔테카비르

동광제약

0

0

23,418,836

엔테칸

JW중외제약

0

19,239,423

21,180,621

바라카비어

건일제약

0

0

12,526,692

부광약품측은 또 출시 초반이기는 하지만 헵세라 제네릭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는 부광 약품의 강세가 조심스럽게 예상되는 신호로 보여진다며 자사제품의 선전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업체측은 현재 국내 제네릭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각 회사의 특화된 분야가 아니라면 제네릭을 출시 하더라도 성공을 꿈꾸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개발하면서 이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대한 간학회 2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B형 간염 신약 개발의 공적을 인정받아,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가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의하면 “11월까지는 출시 초반이라 별도의 신약심사 과정이 없는 의원 유통의 매출 비중이 높다. 현재 10개 대학 병원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종합 병원에 투입이 확정된 상태로, 이들 병원에서 처방이 활성화된다면,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어 놓았다.

한편 부광약품은 내년도 부광엔테카비르 150억원의 추가 매출과 기타 100억원의 추가 매출 상승으로 올해 대비 20% 내외의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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