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부인과분야 로봇수술 100례 달성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근종, 난관복원수술 등 부인과 분야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7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을 보완한 최신 수술법으로, 기존 개복수술에서는 암 덩어리를 포함한 장기를 제거할 때 긴 복벽 절개가 필요했으나 로봇수술은 복벽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이를 통해 기구를 삽입, 수술을 진행한다.
출혈량이나 수술 후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 또한 적어 미용적으로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로봇수술은 고배율의 3차원적인 영상을 구현하여 시야가 좋고, 기구의 관절을 이용하여 인간의 손과 유사한 기술이 가능하다. 수술자가 콘솔을 사용하여 장시간의 수술에 따르는 피로도도 줄일 수 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분당차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의 성공적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현재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 전 외과 계열의 고 난이도 중증수술을 활성화시키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3년 10월 31일 다빈치Si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흉부외과(폐암, 식도암, 종격종양, 심장판막질환)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현재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 전 외과 계열의 고 난이도 중증수술을 활성화시키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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