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영상장비 수가문제 회원관심 필요

jean pierre 2011. 4. 12. 15:20
반응형
서울시병원회, 영상장비 수가문제 적극대응
이사회, 의료인폭력대책위 설치운영 모색
2011년 04월 12일 (화) 15:16: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11일 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정기총회(제33차) 및 학술대회(제8차)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병원계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날 이사회는 지난 제33차 정기총회에서 김윤수 회장이 재임됨에 따라 달라진 이사진들에 대한 이사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회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회무보고 내용 중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와 관련해 앞으로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치루기 위해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하겠지만 언론을 통해 행사에 대한 사전홍보를 하여 병원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날 토의사항 중 가장 진지하게 논의된 내용은 최근 병원계의 최대 잇슈로 등장한 CT, MRI 등 영상장비수가 인하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의료인 폭력 근절방안에 관한 것이었다.

먼저 CT, MRI 등 영상장비수가 인하와 관련해선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이 병협임원진과 함께 복지부를 항의방문한 데 대한 경위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사진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상근 부회장은 정부가 영상장비수가를 내린다고 해서 과연 보험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고 밝히고 행정소송에 들어간 만큼 회원사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인 폭력과 관련해선 의료인폭력대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처음에 다소 실효성이 떨어지더라도 계속 운영하다보면 해결책이 마련되어 의료인들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리고 서울시병원회에서 김갑식 부회장과 장석일 법제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이 문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