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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김위학 38대 회장 취임

jean pierre 2025. 2.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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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김위학 38대 회장 취임

71회정총..."회원의 희망과 기대, 더 나은 서울시약 창출"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호가 닻을 올렸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는 25일 리버사이드호텔서 열린 71회 정기총회에서 38대 서울시약사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위학 회장은 변수현. 이병도. 위성윤. 박일순. 우경아. 김영진. 이용화. 오건영. 김병주 약사를 3년간 회무를 함께 이끌어 갈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김위학 신임회장은 “새로운 서울시약사회 시작을 앞두고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한 회원들에 부응하여, 더 나은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동안 원칙을 중시하며, 회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회무에 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원칙을 통해 신뢰받는 약사회, 회원중심의 회무 실현. 소통과 협력의 문화정착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감한 현안들로 약사회가 중대기로에 서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한약사문제. 비대면 문제 등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정책 및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통한 문제해결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회무 조직과 관련해서도, “회무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며, 정책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부와 분회간 협력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정책실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분회의 다양한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회무 계획을 밝혔다.

한동주 의장은 “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의 사명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우리 약사사회가 혁신과 발전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며, 회원이 기댈 수 있는, 회원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약사회를 위해 새로운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희 회장은 "임기 3년간은 도전과 실천의 연속이었다. 임기 내내 성분명처방을 위해 모든 행동과 역할을 해왔으며, 움직이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성분처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발자국 더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시약사회 37대 집행부는 약사직능과 업권수호를 위해 매주 밤늦게까지 열띤 논의와 고민을 거듭했으며, 그 결과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자산은 분명히 남겼다. 3년간 같이 해준 모든 회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권회장은 이어 “우리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동과 실천이 절실하다. 내가 약사라서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세상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 지상 명령은 성분명처방 이었고, 약사 주권의 회복이었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가 더 위대한 길로 열어갈 것이며, 저또한 새로운 3년(대한약사회장)을 향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정성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등이 서울시약사회의 발전을 위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영석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서울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1부 행사에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예산안 13억6250억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사업계획안은 신임 집행부 초도이사회서 재검토키로 했다. 이날 마약퇴치성금에 대한 지속성 여부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최종 결정은 일단 유보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전임 회장이 차기 의장을 맡아오던 관례가 권영희 회장이 대한약사회장이 됨으로 인해, 한동주 의장이 재선출 되었으며, 부의장은 의장에 위임했다. 또 감사는 하충렬. 권영노. 박성현 대의원이 추천되어, 다른 추천자 없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서울시장 표창:정혜원(서울시약사회 한약이사), 이윤표(서울시약사회 디지털콘텐츠이사), 김주화(서울시약사회 회원), 최윤혜(서울시약사회 회원)
▲대한약사회장 표창:유상준(강동구분회), 김인학(마포구분회), 박현숙(성북구분회), 지용선(성동구분회), 윤은선(노원구분회), 신은종(서초구분회), 한정선(양천구분회)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유명경(종로구분회), 홍순필(중구분회), 박의숙(용산구분회), 이도형(성동구분회), 박미순(광진구분회), 박세원(동대문구분회), 정시온(중랑구분회), 김은진(성북구분회), 조미라(도봉강북구 분회), 박경진(노원구분회), 권청진(은평구분회), 정은영(서대문구분회), 노현재(마포구분회), 김성민(양천구분회), 이선미(강서구분회), 이재연(구로구분회), 이기복(금천구분회), 김영신(영등포구분회), 이훈복(동작구분회), 손윤아(관악구분회), 안혜림(서초구분회), 김정은(강남구분회), 박형근(송파구분회), 정경은(강동구분회)
▲제50회 약국경영대상:대상 이혜정(바른온누리약국), 최우수상 손혜리(오메디약국, 경영혁신 부문), 조문경(코리아약국, 지역친화 부문), 조진영(위드팜천사약국, 약료서비스 부문), 우수상 최태진(약사랑약국), 손병우(손약국), 김은교(보라매조은약국), 고윤선(역삼약국)  
▲서울시약사대상 :이은경(서초구분회), 우경아(은평구분회), 김경우(동작구분회), 박명희(영등포구분회), 임신덕(강남구분회), 박웅석(금천구분회), 노수진(구로구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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