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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예방적 항체치료제 임상 포기

jean pierre 2021. 2.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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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예방적 항체치료제 임상 포기

 

전봉민 의원, 정부지원 사업 선정후 한달도 안돼 철회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2020 2   선정과제 협약 포기의 건’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에 이어 진행하던 예방적 항체치료제의 임상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8월과 11  차례에 거쳐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개발에  317억원을 지원하였고, 1차과제였던 항체치료제는 올해 2 5, 식약처의 치료제 허가를 받아 지난주 17일부터   사용에 들어갔다.

 

과제명

주관

연구기관

연구비

정부

지원금

연구기간

지원단계

CT-P59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셀트리온

366억원

220억원

2020.8.28.-2021.1.27

(5개월)

임상 1·2

CT-P59 코로나19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

셀트리온

161억원

97억원

2020.11.26-2021.9.25 (10개월)

임상 3

반면, 2차선정과제였던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은 사업이 선정된지  달이 안된 12 중순에 정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이 제기한 포기 사유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개발과 국가봉쇄 등으로 임상실험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임상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치료제는 녹십자와   대웅제약  곳으로 긴급 허가승인을 위한 임상 2 완료시점이 각각 올해 8월과 9월로 계획되어 있다.

 

지원 기업

과제명

총 연구비

정부 지원금

녹십자

코로나 고면역글로불린 GC5131 (COVID-19 H-Ig)의 임상 2상 연구

97억원

58억원

대웅제약

SKP2 저해기전 DWRX2003 서방형 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약물재창출)

82억원

49억원

대웅제약

TMPRSS2 활성 억제 기전 Camostat 경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약물재창출)

139억원

83.5억원

 

 이에 대한 전봉민 의원은“정부가 수천억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국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개발이 시급한 중증환자용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정부가 추가로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해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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