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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콜롬비아에 해외법인 설립

jean pierre 2021. 11.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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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콜롬비아에 해외법인 설립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콜롬비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미국독일이탈리아중동브라질캐나다멕시코에 이어 8번째 해외법인이다.

 

씨젠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해외법인인 ‘Seegene Colombia S.A.S.’ 설립했다고 밝혔다콜롬비아는 인구수가 5,088 명으로 중남미에서  번째로 많고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4명으로 한국과 유사하다

 

중남미 국가  상대적으로 의료 영역이 선진화 되어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체외진단 시장은  5,000 원으로 중남미 국가   번째로 크고전국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170 개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0 코로나19 계기로 분자진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전체 체외진단 시장의  50%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콜롬비아의 10월말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 명을 넘어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씨젠은 작년   콜롬비아에 300 테스트 이상의 진단 키트를 공급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중남미 국가  브라질에 이어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씨젠은 지금까지 100 이상의 분자진단 장비를 콜롬비아에 설치해안정적인 고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씨젠은 콜롬비아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글로벌 진단기업에서 25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지 전문가를 영입해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이를 통해 씨젠은 영업 지역을 보고타 중심에서 콜롬비아 전역으로 확대하고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 공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설된 법인을 통해 콜롬비아 보건부  대형 검사실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해 코로나19 진단 시약과 더불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병(STI), 결핵(Tuberculosis), 급성 설사질환(GI)  다양한 진단 시약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씨젠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중남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영업 총괄 이호 사장은 “코로나19 계기로 콜롬비아  중남미 지역에서도 분자진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코로나19 외에도 HPV, STI, 결핵  다양한 진단 시약들을 선보여 매출을 확대해 나갈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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