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학회, 4월 22-23일 춘계학술대회 열린다

jean pierre 2021. 4. 12. 08:10
반응형

약학회, 4월 22-23일 춘계학술대회 열린다

 

'산.학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 주제 

대한약학회가 실제 활용이 가능한 응용 약학의 실용학회로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 새 회장에 당선된 홍진태 회장은 이러한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금년 춘계학술대회를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를 확대해 신약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홍진태 (사진)회장은 취임 이후 약학회의 슬로건을 ‘k-팜을 선도하는 약학회’로 정할 만큼, 약학이라는 학문이 실제 응용되어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겠다는 생각이 크다.

 

홍회장은 지난 9일 이와 관련 오는 4월 22일-23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춘계 학술대회를, 학계는 물론 산업계 종사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k-바이오산업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따라서 ‘산학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열정‘으로 정했다.

 

섹션 또한 순수학술 분야는 물론, 산업계의 동향과 후학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강연과 심포지엄 외에 젊은 과학자 발표, 전시부스 회사 설명회, 팜팜 콘서트, 포스터 발표 등의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회의 세션 별 주제를 보면 ▲한국의 신약개발 벤처연구동향▲코로나19백신, 치료제, 진단키트의 과학적 규제 고려사항▲국내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등이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또 ▲국산 신약 19호 제미글로와 31호 렉라자를 발명하면서 맛보았던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제노스코 고종성 대표)▲백신주관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혁신 백신기술 동향(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나서 흥미로운 주제로 열리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심포지엄으로 ▲천연물 의약품 재전성기를 위한 전략▲저분자기반 신약개발 연구동향 ▲인공지능의 발달과 임상약학 연구에의 적용▲한국약학의 역사 13▲엑소좀: 기초 및 생물 의학적 응용▲정부주도 신약개발 지원기관▲미래지향적 약학교육을 위한 통합 6년제 교육과정의 정착 ▲약학분야 중점연구소 연구발표▲스타트업 주도 혁신신약 개발▲포스트 펜데믹 시대, 변화하는 약업경영 환경과 미래는?▲감염병 관리 플랫폼 개발▲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이 구두로 진행된다.

 

이번 학회는 각 세션별로 학계는 물론, 정부 유관기관, 일선 제약바이오 산업계. 의료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들이 참가해, 순수 약학을 어떻게 현장에서 응용하고 접목해 실용적으로 적용해 성과를 이끌어 내는가에 대한 부분 등에 대해 서로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느 해의 오프라인 행사 못지않게 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팜팜콘서트의 경우는 충북지역에서 소규모로 열리던 행사였으나, 매우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확대 개최키로 했다. 약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관련업계가 상호 교류를 통해 약학 연구에 대한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