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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레스토, 신장 관련 복합사건 감소 및 신기능 악화 지연

jean pierre 2023. 9. 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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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레스토신장 관련 복합사건 감소  신기능 악화 지연 

노바티스, 유럽심장학회학술회의 신장 관련 연구결과 발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8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ESC Congress 2023)에서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발사르틴/사쿠비트릴) 신장 관련한 혜택을 확인한 PARAGLIIDE-HF PARAGON-HF 추가적인 통합 분석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5 밝혔다.

 

PARAGLIDE-HF  PARAGON-HF 다기관이중 맹검무작위 배정대조 연구로좌심실 박출률이 40% 초과하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와 발사르탄 단독요법 간의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Harvard Medical School) 무티아 바두가나단(Muthiah Vaduganathan) 박사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한  5,262(PARAGLIDE-HF 466, PARAGON-HF 4,796)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관련 복합사건(기준점 대비 eGFR(사구체여과율) 50% 이상 감소말기신부전신장 관련 사망) eGFR 감소 폭을 분석했다.

 

심장과 신장은 심혈관 기능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상호작용하므로 심부전 환자에게는 신장 기능의 저하가 동반되지만, ARB, MRA, SGLT-2 억제제  기존의 심부전 치료제들은 좌심실 박출률이 40% 초과하는 심부전 환자에서 신장 관련한 혜택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엔트레스토 투여군은 대조군(발사르탄 단독요법대비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와 외래 치료를 받는 환자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신장 관련 복합사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시작  2개월(58)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관찰되기 시작해 2 동안 유지됐다. 2 간의 추적 관찰 결과 엔트레스토 투여군의 100환자년(Patient-years)  신장 관련 복합사건 발생은 0.8(95% CI 0.7-1.1)으로 대조군의 1.4(95% CI 1.2-1.7)보다 낮았다

 

대조군 대비 엔트레스토 투여군의 신장 관련 복합사건 발생 위험비(Hazard Ratio) 역시 0.60(95% CI 0.44-0.83, P=0.002)으로 낮게 나타났다. 

 

개별적인 사건 발생 수를 살펴보면 엔트레스토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기준점 대비 eGFR(사구체여과율) 50% 이상 감소 60 vs. 99말기신부전 27 vs. 34신장 관련 사망 1 vs. 3건이었다

 

이러한 효과는 좌심실 박출률(60% 이하/60% 초과 eGFR(60mL/min/1.73m2 이상/이하) 무관하게 모든 주요 하위그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더불어엔트레스토는 시간 경과에 따른 eGFR 감소 폭도 완화시킨다는 점이 확인됐다엔트레스토 투여군과 대조군  연간 eGFR 감소 폭은 PARAGON-HF에서 0.6mL/min/1.73m2(95% CI 0.4-8.0, P=0.030), PARAGLIDE-HF에서 4.2mL/min/1.73m2(95% CI 0.3-0.8, P<0.001) 차이가 유지됐다.

 

무티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엔트레스토는 발사르탄 단독요법 대비 급성  만성입원  외래 환자에 관계없이 좌심실 박출율 40% 초과 심부전 환자의 신장 관련 사건의 위험을 줄일  있을 뿐만 아니라심부전 환자의 유병기간 동안 eGFR 감소 속도를 완화하는 효과까지 확인됐다 말했다.

 

엔트레스토는 전례 없는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치료제이자 심장에 직접 작용하는 혁신 신약이다.

 

2-6 ARNI  가지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에 작용하며심혈관계에 이로운 NP 신경 호르몬은 활성화하는 동시에 심혈관계에 해로운 RAAS 억제한다. 

 

엔트레스토는 좌심실 수축기능이 정상보다 낮은 만성 심부전 환자(NYHA class II-IV)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 감소에 허가되었으며, 2022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에서 심부전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기존 RAAS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환자를 포함한 모든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사용되어야 하는 약제로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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