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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CSR 필름페스티벌서 수상

jean pierre 2018. 11.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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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CSR 필름페스티벌서 수상

소아암 인식개선  아이엠 카메라’ 영상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의 소아암 인식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관련 영상이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3층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주최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에서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CSR 축제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00여 개 이상의 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하여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235점의 영상을 출품했다.

올림푸스한국이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한 영상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사진예술 교육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에 대한 것이다. 소아암 인식개선에 뜻을 모은 올림푸스한국과 국립암센터, 수강생 환아의 적극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초등학생 때부터 암과 싸워온 조태경 양(16)은 올해 2월부터 6주간 국립암센터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영상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인 태경 양이 카메라와 사진을 배우며 세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토록 소원하던 교복을 입고 사진작품을 완성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아픈 아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과 병의 무게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한다.

꾸밈 없는 수업 현장과 이를 통해 작은 변화를 맞은 소아암 청소년들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이들을 보여주는 4분가량의 짧은 영상은 그 담담함으로 인해 더 큰 감동을 남긴다. 이 이야기는 유튜브(https://youtu.be/qajOSc9ahl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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