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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4주차

jean pierre 2016. 11.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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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4주차

 

A1c 검사 등 환자 체험시간 가져

  

약국체인 ㈜위드팜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0 22일부터 총 5(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어, 이제 마지막 5주차 과정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약사회 당뇨교육 과정(Diabetes Certificate Program)을 한국 약료상황에 맞춰 소그룹 스터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당뇨교육에서는 특히 환자체험을 위한 실습시간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4주차 과정에서는 당뇨합병증 관련 실습과 당화혈색소(A1c) 테스트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당화혈색소는 식사와 관계 없이 검사할 수 있고 다른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수개월간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중요한 지표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절단에까지 이르는데 사실 자각검사 만으로도 많은 절단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10g 하중이 되는 간단한 필라멘트를 양쪽 발의 10군데 정도 특정 부위에 필라멘트가 살짝 구부러질 정도로 직각으로 눌러서 4군데 이상에서 감각을(압력을) 느끼지 못하면 발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암슬러(Amsler Grid) 테스트를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당뇨성 망막변증 및 황반 이상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수강생 중 한명은 이론적으로는 왜 이 검사를 하는지, 어떻게 당뇨를 관리하는지는 잘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직접 체험해 보기는 처음이라며 약국으로 돌아가면 환자와 약사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것을 가지고 환자에게 조금 더 만족할만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이미지약사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실습시간을 갖게 된 이유는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당뇨환자들을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여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일할 수 있는 약국문화를 조성하고 약사로서 환자 건강을 위한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고 전했다.

 

병상체험에 참가한 김승태 두산건설 현장소장은통상 공사 착공전이나 시공 중 타 병원의 견학을 통해 문제점 발췌 및 개선사례를 수집하는 경우는 있으나, 이번처럼 공사관계자가 환자의 입장에서 직접 병실 체험을 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환자와 간호사의 입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얻은 귀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내외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중앙대병원 별관을 짓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병상체험을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의 개선사항은 별관 신축공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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