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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2025년 '自强不息'으로 위기 극복

jean pierre 2025. 1. 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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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2025년 '自强不息'으로 위기 극복

을사년 시무식...참석자들 "단결과 화합통해 업권 수호" 당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이 7일 오후 회관 회의실서 개최됐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회원사여러분들의 경영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공의파업. 제약사마진 인하 시도 등 유통업권을 위협하는 현안들로, 병원도매. 종합도매 모두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것이다”며 “하지만 유통협회는 이보다 더욱 큰 많은 일들을 겪었고, 모두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 따라서 지금의 이 어려움도, 우리가 그 어느 때 보다 단결과 화합을 한다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호영 회장(사진)은 “우리의 업권은 누가 지켜 주는게 아니라 우리스스로 힘을 키워 지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올해 사자성어를 “‘스스로 강하게하고, 멈추지 않는다’ 의미의 [자강불식 (自強不息)]으로 정했으니, 올 한 해 회원사모두 업권을 위해, 더욱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한우 고문은 건배사를 통해 “협회에서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으니, 회원사 여러분도 새해 영업 번창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덕담을 했다.

이어 안병광 감사는 “우리 회원사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스로 명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또 정성천 서울시지회장은 "우리 업계 환경이 안좋은 만큼 우리는 스스로 강해져서 이겨내야 한다. 세게 얻어맞고도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업권수호는 물론,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도 잘 버텨낼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모두 덕담을 통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며, 유통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박호영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고문. 김원직 자문위원. 안병광 감사. 장세영. 성민석 부회장. 김덕중 상근부회장. 강대관. 김상필. 임광원 이사. 정성천 서울시지회장. 박재규 감사. 이종라 서울시병원분회장. 김문겸 원료수입시약지회장. 정기배 광주전남지회장. 이재현 의약품유통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해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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