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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건대병원, 우즈벡 공동 봉사

jean pierre 2009. 7.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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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건대병원, 우즈벡 공동 봉사
공동봉사단 구성 구개구순열 어린이 21명 수술
이대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 의료진이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구순구개열(입술갈림증과 입천장갈림증) 어린이들에게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단장으로 건국대 성형외과 이수향 교수, 이대목동병원 김지훈 레지던트 등 이대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우르타치르칙 아동병원에서 21명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귀국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수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낙후된 의료기술과 경제적 빈곤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이 뜻을 같이 하고공동으로 해외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가난 때문에 천형 같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수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밝은 미소를 되찾게해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29 오전 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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