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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빠른 진료시스템 주목

jean pierre 2012. 5.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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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빠른 진료시스템 주목
대기시간 단축..찾는 환자 크게 증가해
2012년 05월 29일 (화) 09:10:4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최근 암 진단 후 신속한 수술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발표되면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센터장:문병인)의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살려 2009년 3월 설립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는 대학병원 준 가장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과 여성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차별화된 진료 환경 구축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다른 병원들이 비슷한 구호를 내걸면서도 검사 및 수술 대기환자가 많아 현실적으로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선 수술 전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환자가 원하는 경우 이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선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이대여성건진센터에서 암으로 의심되거나 암으로 진단된 환자와 타 병원이나 협력병원에서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는 당일 접수, 검사하는 논스톱 서비스를 실시해 대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진료 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타 대학병원보다 2시간을 더 연장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방암·갑상선암센터는 이러한 신속한 진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1년간 6명의 여성암 전문의를 추가 배치한 바 있다.

 

이러한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은 환자들의 높은 신뢰와 호응 속에 진료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올해 3월 수술 건수는 2009년 3월 대비 6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3월 보다는 약 40% 증가했다. 또한 유방암·갑상선암센터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도 2009년 3월 대비 9배가 넘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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