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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본격 활동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 환경 조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8일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전국의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병원 중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 권역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맞춤형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임상의-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지원 63.75억 원 내외에 전북대병원 자체 대응자금 15억원을 포함한 총 78.75억 원 내외 규모의 연구비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미래의료 및 혁신형 디지털의료기술 개발에 대한 첨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임상연구지원센터 4층에 MD-Ph.D 공동연구지원과제 전용연구공간과 개방형공용실험 공간을 확보하고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전담사무국을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 공백을 보완하여 연구자들이 1인당 주간 평균 16시간 연구시간 확보를 보장하는 등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함으로써 임상현장 난제 해결 및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는 고명환 의생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의 환영사, 송철규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과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장인 고명환 교수는 “전북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진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이공계 연구자와의 융합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여 혁신형 글로벌 최고의 미래의료기술이 실현되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이어진 심포지엄에는 △연구하는 의사의 길(고규영 KAIST 특훈교수/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정책 및 사업 소개(이창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 미래의료 테마별 연구소개(공동연구자 전북대학교병원 7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희철 병원장은 “미래의료연구센터의 개소를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첨단 의료의 연구 성과물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어 전북대병원이 세계를 주도하는 미래의료 연구의 글로벌 선두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병원에서도 연구력을 갖춘 젊은 임상의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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