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2016년 인턴채용 본격화
내달초까지 전국 9개 대학에서 설명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6년 인턴채용’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6년 인턴 채용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인턴채용에 돌입했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1층 합동강당과 원광대병원 의대본관 3층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병원 홍보동영상과 2016년도 인턴채용 인원 및 수련제도, 후생복지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병원측에서는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북대병원은 수도권 이남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인턴을 100% 충원했고, 이같은 확보 배경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과정과 훌륭한 인턴복지혜택 등 수준 높은 수련환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지원을 독려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인턴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20일에는 건양대와 을지대․충남대, 28일 제주대, 11월 3일 서남대 등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9곳에서 인턴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 의료진들은 생명존중의 정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진료능력과 따뜻한 품성을 갖춘 훌륭한 전문의를 양성하고 있다”며 “예비 의료인들이 수준높은 수련환경 속에서 밝고 활기찬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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