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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메르스 사태 불구 2분기 양호 실적 전망
수출 확대및 기술료 수입등 전문약 부진 상쇄
제약계가 대거 수출전선에 나서면서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국내업종과 달리 2분기 선전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약업종은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내수업종에 분류된 업종이었으나, 2012년 약가인하 이후 많은 제약사들이 해외 수출로 돌파구를 찾으면서 수출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2분기 추산 제약업종 합산 매출액은 1조1761억원,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 40.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생명과학의 자체 개발 제품 성장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도달, 한미약품의 릴리 대상 대규모 기술료 수취, 녹십자의 세계보건기구 대상 계절독감 백신 전량 수출,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 및 유한킴벌리 내수 및 수출 호조, 동아에스티의 수출 및 기술료 수취로 양호한 실적등이 대표적인 실적이다.
이와관련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제약업종은 전년 동기 기저 효과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컨센서스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대비 각각 2.1%, 3.6%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 대비 한미약품은 14.5%, 유한양행은 5.3%, 동아에스티는 3.7%, 녹십자는 0.1%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종근당은 8.1%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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