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제약바이오협회, 80회 정기총회 성료

글로벌화 총력...노연홍 회장 재신임 의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2월 25일 오후 3시 회관에서 제 8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통해 제약바이오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업실적과 수정 결산안, 사업계획및 124억 여 원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이를 통과시켰다. 또 이사회 승인을 받은 노연홍 회장. 원희목 고문 재임명을 의결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본회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협회가 80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K- pharm,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비전을 위해 신약개발과 혁신적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의약품의 접근성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는 협회의 힘만으로는 안되며, 국가적으로 정부와 국회가 함께 정책적으로 뒷받침을 해야 가능한 일이므로, 정부차원의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총회 참석한 한지아 의원과 이주영 의원은 국회차원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도 “정부에서도 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한 규제개선등과 다양한 정책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_pharm의 잠재력도 있다고 판단되므로, 산학연정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김상봉 국장도 “국내 의약품관리 능력이 점차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 시그널”임을 강조하고 “제약협회의 노력과 정부의 관리능력이 힘을 보태면 국제적으로 한국의약품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로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순금 3냥의 메달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에는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약사회장.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이 공동 시상하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과 이주영 의원,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등 내외빈등이 참석한 이날 수상자 명단이다.

▲제6회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진성환 삼진제약 상무이사.나현석 JW중외제약 디렉터.김린주 종근당 이사.이중백 LG화학 책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정윤주 JW중외제약 본부장.이진오 보령 팀장.설지은 GC녹십자 과장.유정민 한국바이오켐제약 파트장.이한솔 동아ST 선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박경숙 보령 전무.강정훈 일동제약 상무.김재득 종근당 이사.김영오 삼일제약 이사.서정호 HK이노엔 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이승환 서울대병원 교수.이도연 일동제약 품질경영본부장.한경철 동아제약 품질경영실장.장효진 JW중외제약 책임매니저.허성은 한림제약 책임▲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이삼수 제뉴원사이언스 고문.최윤정 연세대학교 교수.서상훈 유한화학 고문.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박세연 한화투자증권 수석연구원.박현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박기택 청년의사 국장.송연주 뉴시스 차장.박미주 머니투데이 기자.이재명 한국일보 기자.천옥현 코메디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