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내과학회-로슈진단 네비파이 튜머보드 MOU
정밀의료 활성화 돕는 디지털 종양관리솔루션 도입
로슈진단은 종양내과학회와 의료진을 위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5월 19일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 김태유 전 이사장, 김지현 KPMNG팀장,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윤무환 CDS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암을 포함한 진단업계 선두 기업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의료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학회의 공익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국로슈진단은 대한종양내과학회에게 디지털 솔루션 사용기회를 제공하고, 수집된 사용경험 등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네비파이 튜머보드 사용 활성화 및 평가사용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중 2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학회의 사용 경험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며, 정밀의료 환경 구축과 디지털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교육, 연구, 진료를 포괄하는 암 정밀의료 네트워킹 그룹사업을 통해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유전정보 분석 및 빅데이터 기본 교육 ▲암정밀의료 네트워크 구축 및 정밀의료 임상시험 활성화 ▲ 암 정밀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유 ▲ 지역별 암 다학제 회의 및 전국 단위의 가상 암 다학제 회의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밀의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렸고, 이어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로슈와 함께 암 환자들이 최적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자를 위한 맞춤의료’를 비전으로 둔 로슈진단은 2019년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본부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임상결정 지원 데이터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방대한 양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규격화된 형태로 수집, 분석해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는 정밀의료 활성화를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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