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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시그니처 유전자’ 활용 맞춤형 항암제 선별 기술 특허

jean pierre 2021. 8.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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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시그니처 유전자’ 활용 맞춤형 항암제 선별 기술 특허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암 위험도 예측, 약물 기전 파악도 가능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도 예측, 약물 기전 파악, 맞춤형 항암제 선별 등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암의 예측, 진단, 치료 등에 활용할  있는 특정 시그니처 유전자를 추출하는 기술에 대한 것으로, 정밀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  하나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특정 약물 타깃 유전자의 암종별 주요 기전  시그니처 유전자들을 판단하는 전자 장치, 방법  상기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기술은 특정 약물의 타깃 유전자 기전을 분석하기 위해 대규모 암종별 전사체(Transcriptome) 내에서의 해당 유전자 발현 패턴을 분석하고, 여기서 추출한 주요 시그니처를 다시 암종별 환자 생존 예후 데이터와 비교해 최종 시그니처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 각각의 유전정보를 고려해 치료제를 선별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불필요한 치료 과정을 줄일  있으며,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있을 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기술을  예측 유전체 분석 서비스  유전체 기반 항암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기반의 동반진단 연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지난해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한 이후 맞춤형  백신 연구, 생명정보(BI) 플랫폼 개발, AI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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