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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개발 동반자 관계 구축

jean pierre 2016. 4.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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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개발 동반자 관계 구축

한국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센터)419()에 인도 IITK 연구기관(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Kanpur, 이하 IITK) 및 인도 BITS 연구기관(Birla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이하 BITS)과 한국-인도 국제공동 첨단의료기기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인도는 GDP 규모 2478억달러 정도이며, 인구수 13억명이 넘는 신흥국가로서 경제성장률이 7.5%(2015년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IITK 연구기관은 인도 칸푸르 시에 소재하며 1959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개발분야로는 생명공학, 재료공학 및 화학공학 등의 엔지니어링 부문과 수학과 통계 등 기초부문 등이 있다.

최근 Prabhat Dwivedi 박사팀은 첨단의료기기 개발과정의 요소기술에 해당하는 카본-멤스기술(C-MEMS) 및 마이크로/나노 미세구조형상 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BITS 연구기관은 인도 필라니 시에 소재하며 1964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개발분야로는 화학, 생명공학, 재료공학을 비롯한 15개 부문이 있으며, 첨단 융복합 벤처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최근 Sanket Goel 박사팀의 미세유체 기반 바이오센서 및 나노바이오 디바이스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인도의 잠재 성장력과 한국의 기회요인이라는 배경아래 인도 IITK BITS 기관과의 협력 관계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마이크로/나노 제조기술 기반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개발 질병진단 미세유체 바이오센서 국제공동개발 연구인력, 첨단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센터는 IT기반 질병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첨단의료기기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도 IITK BITS 기관은 나노기술 및 미세유체 센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나노바이오 융복합 첨단의료기기 신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센터장은 아시아권 신흥국가로서 주목받고 있는 인도와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가 기대되며,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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