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의사 고용한 사무장 병원 적발
대구지검, 요양병원 불법운영 3명 구속
2년여간 68억원 상당 급여 타내
한의사를 원장으로 고용한 요양병원이 적발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한의사를 원장으로 고용해 속칭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수 십억원의 요양급여와 식대 수 억원을 가로챈 일당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료법 위반으로 한의사 병원장 A씨(31)와 사무장 B씨(38)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병원식당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환자 등으로부터 식대 가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급식업체 운영자 C씨(51)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2011년 8월~2013년 12월께 달성군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68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요양병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허위 재무제표와 세금계산서 등을 신용보증기금에 제출, 3억9천만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금융기관 3곳에서 17억5천만원을 불법대출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튼튼병원-유한대학, 업무협약 체결 (0) | 2014.01.16 |
---|---|
종합병원급, 수익증가율은 비용증가율의 61.8% 불과 (0) | 2014.01.15 |
생체신장이식, 공여자 장기적출과 특이항체 제거 동시 성공 (0) | 2014.01.14 |
'어머나 운동'을 아시나요? 소아암 어린이에 무료 가발 기부 (0) | 2014.01.03 |
4살배기 진아 양 4명에 장기기증 새생명 선물 (1) | 2014.01.02 |
경기도의료원, 보호자없는 병원 운영 (0) | 2014.01.02 |
주부들 “새해 선물을 굳이 시댁에?” (0) | 201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