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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 최첨단 CT 도입

jean pierre 2012. 6.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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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 최첨단 CT 도입
18일 본격 가동..조기암 진단 정확도 높여
2012년 06월 21일 (목) 09:02:0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18일 조기 암(뇌, 흉부, 복부, 골반, 척추, 뼈, 혈관 등) 전신 정밀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CT를 도입,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Brightspeed slect 16' CT는 일본 방사능 피폭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저방사선 기법(ASIR+VEO), 초정밀 0.35mm 전신촬영이 가능한 고해상력(microVoxel)이 CT 기능의 새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슬라이스 수를 늘려 더 많은 정지 영상(많은 양의 단층 slice)을 얻어내는 것보다 한 장의 이미지라도 해상도를 높이고 고화질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병변에 대한 판독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CT 중심 축이 이동하고 있다.

 

방사선에 대한 관심 증폭에 따라 최소의 피폭량을 목표로 지난해 개발된 GE헬스케어의 저선량 장비도 관심을 끌고 있다.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량을 기존 제품에 대비 전신의 경우 50%이상, 심장은 83%까지 감소시켰다.

또한 기능적 정보가 3D 입체영상(VCT기술) 형태로 제공돼 실사를 보는 듯한 최상의 퀄리티로 이상이 보이는 환자만을 선별, 빠르고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박경동 병원장은 "이번 CT도입으로 정확한 조기암 진단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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