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국내제약

LG화학, ‘제2회 LGC 생명과학 포럼’ 개최

jean pierre 2019. 9. 20. 08:13
반응형

LG화학, ‘2LGC 생명과학 포럼개최

국내 신약개발 및 AI 기업 20여 곳 참가해

LG화학이 바이오 업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혁신기술 공유 및 교류를 위해 ‘LGC 생명과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IT 업계 종사자, 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컨버전스를 통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을 주제로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AI /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LG사이언스파크 안승권 사장, LG CNS 정우진 상무, GIST 남호정 교수, 아톰와이즈(Atomwise) 한 림(Han Lim)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가 연사로 나서 AI /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조망하고, 이를 접목한 신약개발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별 연사로 초대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대규모 기술수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본격적으로 국내 신약개발 및 AI 기업 20여 곳이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각 사는 신약 후보물질 및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접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LG화학은 참가 기업의 발표 내용, 보유 기술 등을 검토해 추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확대를 위해 바이오 포럼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이번 포럼은 바이오 업계에는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IT 업계에는 첨단기술을 신약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앞으로도 포럼을 지속 개최해 바이오 업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해 6월 바이오 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해 ‘LG Open House’라는 명칭으로 첫 바이오 포럼을 개최,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LG화학의 신약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참가 기업들 간의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발표 프로그램

■ 환영 인사 /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

Digital Transformation R&D 혁신 / LG사이언스파크 안승권 사장

■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한 제약바이오 혁신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 LG CNS 정우진 상무

AI-powered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 GIST 남호정 교수

AI drug discovery : accessing billions of small molecules for novel and challenging targets / Atomwise Global Head of Partnerships Han Lim

■ 발표 및 포스터 전시

신약 부문 : 넥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레피젠, 미토이뮨테라퓨틱스, 안전성 평가연구원, 유디피아,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큐로셀, 크리스탈지노믹스, 펩트론

AI 부문 : 넷타겟, 뉴아인, 닥터노아바이오텍, 디어젠, 스텐다임, 에비드넷, 인실리코젠, 테라젠이텍스, THE WAVE TALK

 

 

반응형